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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쉬 받고싶다.

2008-03-06

● 강대진 28. amco 회계팀
이런 대시 받고 싶다! “애교 넘치는 말투로 정성스레 적어온 손글씨 편지를 슬쩍 건네며 사랑을 고백하면 당장 꼬옥 안아주고 싶어질 것 같아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얼굴에 그늘 없이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 좋다. 깨끗한 피부, 맑고 큰 눈을 가진 그녀가 나와 같은 기독교 신자라면 더욱 좋다.

● 송성민 28. LG전자 연구원
이런 대시 받고 싶다! “대놓고 말하는 적극적인 대시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영화나 공연 티켓 등을 건네며 간접적으로 고백하는 게 부담이 없지 않을까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예쁜 여자보다는 매력 있는 여자, 용감한 여자보다는 현명한 여자가 좋다. 결국 내 눈에만 예쁘면 좋다는 얘기.

● 강문성 28. 삼성전자반도체 주식회사 메모리 사업부 R&D(연구)
이런 대시 받고 싶다! “평소에는 좀 강해 보이고 카리스마 있는 줄 알았던 여자가 <슈렉>의 장화 신은 고양이처럼 수줍어하면서 대시를 해온다면 다시 생각해보겠어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자신의 일을 하면서 사회적 이슈도 함께 얘기할 수 있는 당당한 여자. 내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면 굿!

● 정진건 27. 삼성SDS 소프트웨어개발
이런 대시 받고 싶다! “직접 전해주는 편지로 고백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저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이라면 넘어갈 것 같은데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비슷한 성격의 여자가 좋다. 인생의 파트너로서 추구하는 삶의 목표가 같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나 가치관이 맞는 여자라면 OK!

● 이남경 28. 삼성SDI 구매업무팀
이런 대시 받고 싶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저녁식사나 회식자리도 좋아요. 즐거운 분위기의 장소에서 나의 어떤 점이 맘에 든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그녀를 보고 싶어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자기 방어적이지 않고 다소곳하면서도 적극적인 여자가 좋다. 너무 어려운가? 무조건 착한 여자는 매력 없다.

● 김한걸 27. 두산 인프라코어 연구원
이런 대시 받고 싶다! “어떤 방법이든 대시를 한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용기를 보여준다면 방법이야 어떻든 상관없을 것 같아요. 아직 그런 대시를 받아보진 못했지만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이리저리 흔들리는 여자는 싫고 자신만의 주관이 있으며 웃는 모습이 서글서글한 여자에게 끌린다.

● 최종욱 26. 스포츠온 유럽축구전문 기자
이런 대시 받고 싶다! “저는 여자 앞에서 소심한 성격이에요. 그래서 화끈하고 적극적인 대시를 받는다면 넘어갈 것 같아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무조건 편안한 여자면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적극적이고, 나에 대한 세심한 부분까지 잘 챙겨주는 여자가 좋다.

● 강경래 32. 머니투데이 신문기자
이런 대시 받고 싶다! “요즘 여자들의 당당함보다 여성스럽고 약간 내숭이 있는 스타일이 좋아요. 강하게 대시하는 여자보다 다소 소극적이지만 진솔하게 접근하는 사람에게 더 끌릴 것 같아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무조건 가정적인 여자. 아침밥 챙겨주고 음식 잘하는 여자가 좋다. 너무 시대에 뒤떨어진 발언인가?

● 서기석 32. SBS 방송 프로듀서
이런 대시 받고 싶다! “서툰 솜씨지만 마음을 담아 만든 케이크나 음식으로 둘만의 시간을 마련한 그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호감을 보인다면 마음이 확! 움직일 것 같아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자신이 하는 일에 항상 당당한 여자가 아름답다. 어떤 일에 있어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끌린다.

● 김병호 29. 강원랜드 카지노호텔 조리사
이런 대시 받고 싶다! “즉흥적이거나 직접적인 대시보다 평소에 은근히 관심을 보이며 잘 해준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넘어갈 것 같아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청순한 스타일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자가 좋다. 남자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여자를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 문교돈 30. 서울의료원 방사선사
이런 대시 받고 싶다! “나의 관심사를 집중공략 해온다면 호감이 생길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를 알아내 같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드는 거죠.” 대시 받고 싶은 여자 10분이 지나도록 대화가 없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편안한 여자. 사소한 일이라도 거짓말하지 않고 나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여자.

● 차영태 28. 서울의료원 방사선사
이런 대시 받고 싶다! “우선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관심을 보여준다면 넘어갈 것 같아요. 요즘 같은 추운 날에 먼저 손을 잡아주거나 “사랑해”라고 먼저 말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어른들에게 잘하는 여자. 사치가 없고, 항상 웃음이 가득한 청순한 스타일.

● 허승철 28. 명지전문대학교 교직원
이런 대시 받고 싶다! “‘나 요즘 힘들어. 그래서 부탁이 있는데… 나 너한테 기대도 될까?”라며 나의 어깨에 살며시 기댄다면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막는다지만 마음이 착하고 이해심이 많은 여자라면 두말 안 하고 받아들일 것 같다.

● 김대환 29. 한국전력 전력공급팀
이런 대시 받고 싶다! “상냥하게 밝은 미소를 띠며 접근하는 여자에게 대시를 받고 싶네요. 모닝 문자나 잠자기 전에 잘 자라는 문자 등 그녀만의 상냥함이 담긴 메시지를 받으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몸과 마음을 가꿀 줄 아는 여자. 너무 복잡하고 예민한 여자보다는 상냥하고 낙천적인 여자.

● 추연우 30. 이루고 게임 프로듀서
이런 대시 받고 싶다! “마치 선심 쓰듯이 ‘한번 만나줄게’라는 듯. 도도하게 대시하면 받아들이는 사람도 부담없고 왠지 귀여워 보일 것 같아요.” 대시 받고 싶은 여자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여자. 세상에 당당할 수 있는 여자.

● 강동원 26. 게임 개발자
이런 대시 받고 싶다! “오빠에게 매일 맛있는 것 만들어주고 싶다고 고백하는 여자라면 기꺼이….” 대시 받고 싶은 여자 털털하고, 귀엽고, 대화하기 편하고, 사치스럽지 않고, 잘 웃고, 왠지 모르게 느낌이 좋은 여자.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

● 김동하 28. 세무 컨설턴트
이런 대시 받고 싶다! “특별한 이벤트보다는 은은한 조명이 있는 바에서 편안하게 맥주 한잔 나누며 넌지시 건네는 고백이 좋아요. 대시라기보다 서로의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잊히지 않을 말 한마디가 좋죠.” 대시 받고 싶은 여자 지친 하루를 미소 지으며 잠들 수 있게 해주는 여자. 편안하고 기대어 쉴 수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