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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의 개수가 가장 많은 당신이라면 …>>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남자
이런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감에 차 있는 것이 특징. 말투부터 행동 하나하나 화끈하고 적극적이며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일상생활화되어 있다. 지금 당장 큰돈이 없어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당당함이 특징이다. 첫 만남에서 “뭐야, 좀 재수 없잖아?” 하고 밀어낼 가능성이 높은데, 괜히 첫인상에 휘말려 킹카를 놓치게 될 수 있다. 약간의 잘난 척으로 느껴지는 그의 말투와 행동이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지 알 때까지 조금 여유를 두자. 알고 지내는 남자 정도로 제쳐놓더라도 일단 관찰 대상에 올려놓는 것이 내 인생을 위한 좋은 투자다.
◆ b의 개수가 가장 많은 당신이라면 …>> 물질적 충만함을 얻을 수 있는 남자
‘물주=정신적 지주’ 이런 공식이 통하는 세상이긴 하지만 가려가면서 만나야 하지 않을까? 머리는 텅텅 빈 채 부모님 재산 가지고 여자 환심이나 사려는 족속들은 애당초 내 인생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하자. 그런 부류를 빼면 돈이 많은 남자는 연애하기 아주 좋은 상대다. 물론 결혼하기에도 좋은 상대다. 대부분 물질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생각이 열려 있고 마음도 넓어지게 된다. 특히 어려서부터 별 걱정 없이 자라온 사람은 성격이 모나지 않고 아무하고나 잘 어울리는 둥글둥글한 타입이 많다. 네 돈 내 돈 가리면서 옹졸하게 구는 일이 별로 없고 대범하며 자신감에 차 있다. 무엇을 살 때 이것저것 따지지 않아 좋지만 사귀게 되면 이런 것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 c의 개수가 가장 많은 당신이라면 …>> 정신적 충만함을 얻을 수 있는 남자
특별한 연애를 꿈꾸는 당신, 일생에 한 번 예술가와 연애를 시도하라! 압도하는 눈빛과 남다른 분위기가 특별한 연애를 만들 것이다.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만의 세계가 확실한 그들은 연애에 있어서도 독특한 면을 많이 보여준다. ‘뭐야, 이 사람! 같이 술 마실 사람이 없어서 소개팅 나온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소주를 마셔댈지 모른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술을 아주 잘 마시고 즐긴다. 사람들과 왁자지껄 모여 맥주를 들이켜는 부류가 아니라 혼자 오이 썰어 고추장에 찍어 먹으며 소주를 들이켜는 타입이다. 당연히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간다. 첫 만남에서 호구조사 따위는 관심 없다. 자신의 정신세계를 이해해줄 수 있는 여자인지, 함께 술 마시면서 대화할 수 있는 유쾌한 여자인지 관심을 기울인다. 친구 같은 애인을 원할 것이다.
◆ d의 개수가 가장 많은 당신이라면 …>> 인맥을 얻을 수 있는 남자
남자는 외모보다 성격이 우선이다. 남자는 넓은 마음과 너그러운 마음씨를 지닌 훈남이 최고다. 특히 연애를 하면 성격 때문에 다투는 일이 잦아진다. 서로 맞지 않는 구석을 얼마나 잘 포용해줄 수 있는가는 남자의 성격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소 까다로운 여자를 만난다 해도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여유 있는 남자의 성격상 충분히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격이 좋은 남자는 주변에 사람이 많다. 당연히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골고루 알고 지낸다. 그런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들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받는다. 이런 남자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여자를 좋아한다. 혹은 자신과 함께 오지랖을 펼칠 수 있는 여자를 좋아한다.
◆ e의 개수가 가장 많은 당신이라면 …>> 지적 충만함을 얻을 수 있는 남자
말 그대로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타입의 남자를 만날 때는 이것저것 각오해야 한다. 나부터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늘 염두에 두고 그의 매너와 사람 됨됨이, 인간 관계, 유머와 재치 같은 것은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학창 시절 놀기에 바빴던 나의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해줄 학구파 남자친구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소개팅에 임하자. 한 가지를 파고들기 시작하면 집중하는 성향을 지닌 남자라 한번 마음을 사로잡으면 무섭게 빠져들 것이다. 예쁘고 섹시한 여자의 겉모습만으로도 그를 사로잡을 수 있다. 생각보다 여자 보는 눈은 단순할 것이다. 공부만 아는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그것이다. 조신하고 청순한 모습보다는 화려하게 눈에 들어오는 스타일에 똑 부러진 행동과 말투가 좋다.
◆ f의 개수가 가장 많은 당신이라면 …>>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 남자
건강과 활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농구, 축구, 수영, MTB, 스노보드, 스키 등 안 해본 운동이 없고 못하는 운동도 없다. 아무리 바빠도, 밥은 걸러도 헬스클럽에 들러 몸 만드는 일에는 게으르지 않다. 당연히 게으르고 활력 없는 사람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특히 이런 사람들은 운동이 취미를 넘어 생활화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운동을 즐기지 못하는 여자는 심란해한다. 운동을 잘할 수 없다면 보는 것을 좋아하는 쪽으로 화제를 돌려본다. “제가 스키를 잘 못 타긴 하는데 재미는 있더라고요. 저 좀 가르쳐주세요” 이렇게 의욕을 보이면 여자 앞에서 있는 척하고 싶은 남자 특유의 본능을 발휘해 적극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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