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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놈의 술이 웬수” 가정폭력 원인 1위는 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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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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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재혼부부 폭력도 20%P 늘어
음주가 가정폭력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혼부부의 폭력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곽배희)는 19일 서울가정법원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상담위탁처분,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처분을 받아 지난해 한해 상담한 가정폭력행위자 96명에 대한 상담 통계를 분석,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상담 위탁된 가정폭력 가운데 남편에 의한 아내 폭력이 94.8%(91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 별로는 40대가 40.6%(39명)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34.4%(33명), 30대가 17.7%(17명)로 뒤를 이었다.
폭력 행사 원인으로는 음주가 30.8%(51건)로 최다를 차지한 가운데 성격차이(21.7%, 36건), 경제갈등(17.5%, 29건), 부부간 불신(16.3%, 27건)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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