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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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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男나이·女친구결혼 ‘최고의 결혼 자극제’
학력 높을수록 결혼 늦어져
2007 결혼 트렌드..연상연하 전성시대
결혼 뒤 "그럴 줄 몰랐어"..같이 살려면 미리 확인하라
미혼남녀에게 ‘결혼을 서두르게 하는 가장 큰 자극제’로는 남성은 ‘늘어나는 나이’(40.2%), 여성은 ‘친구의 결혼’(45.1%)인 것으로 나타났다.
b결혼정보회사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 사이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572명(남녀 각 2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2일 밝혔다.
그 외에 남성은 ‘직장동료의 결혼’(21.7%)과 ‘가족의 성화’(19.5%)를 들었고, 여성은 ‘늘어나는 나이’(40.9%)와 ‘직장동료의 결혼’(7.0%)을 들었다.
또 가족이나 친지보다 당사자인 본인들이 결혼에 대해 가장 큰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결혼에 대해 중압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사람’에 대해 남녀 똑같이 ‘본인’(남 44.9%, 여 49.3%)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어머니’(남 25.6%, 여 29.6%)와 ‘아버지’(남 16.0%, 여 9.8%)를 들었다.
‘자신의 결혼과 관련하여 2007년에 해결해야할 최대 과제’로는 남성이나 여성 모두 다 ‘배우자 찾기’(남 54.2%, 여 59.4%)가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결혼식 올리기’(남 24.1%, 여 18.3%)와 ‘경제적 준비’(남 21.7%, 여 9.1%)의 순을 보였다.
‘여태까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 이성의 수’에 대해서는 남성이 ‘2명’(33.8%)으로, 여성은 ‘없다’(42.2%)고 대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남성이 ‘1명’(27.7%), ‘없다’(21.6%), ‘3명’(9.2%), ‘5명 이상’(6.2%)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1명’(37.6%), ‘2명’(18.8%), ‘3명’(1.4%)등의 순을 보였다.
응답결과를 놓고 보면 남성의 78.4%와 여성의 57.8%는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가 1회 이상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이성교제를 하면서 상대를 배우자감으로 생각하고 만나는 비중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다.
‘배우자감을 찾았으나 결혼시기상의 이견으로 헤어져 본 경험’에서도 남녀간에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1회’(51.8%)있었다고 답한 비중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없다’(36.9%), ‘2회’(6.1%), ‘3회 이상’(5.2%) 등으로 답했으나, 여성은 ‘없다’라는 비중이 67.3%나 돼 단연 높았다. 다음으로 ‘1회’(26.9%), ‘2회’(5.8%)의 순으로 답했다.
‘결혼시기를 결정할 때 사주나 아홉수(29세 등) 등에 대한 고려 여부’에 대해서는 남녀 공히 ‘고려치 않는다’(남 43.4%, 여 47.2%)를 가장 높게 꼽았고, 다음으로 남성은 ‘참고만 한다’와 ‘고려한다’가 각각 똑같이 28.3%를 차지했고, 여성은 ‘참고만 한다’(37.7%)와 ‘고려한다’(15.1%)의 순이다.
“가족들이 결혼을 독촉하는 사례가 많은데 정작 답답한 사람은 본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결혼을 하지 않고 미루는 것은 배우자감을 찾지 못하는 등 제반 조건이 구비되지 못한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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