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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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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으로 2006년의 시작을 맞이했다. 그 수많은 소망들이 모두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그만큼의 바람이 있기에 한해가 더 기대될 터. 그렇다면 그 중에서도 내 남자, 내 여자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사랑을 담아 애인에게 외쳐본다. "제발 좀 고쳐라!"
내 남자, 내 여자에게 어떤 것을 바라고 있을까? 사랑하는 사이라 해도 작은 소망 하나쯤은 있다. 젝시인러브에서는 2006년을 맞아 그 소망들을 알아보았다.
조사 결과, 남자의 경우 69%가 ‘여성스럽게 꾸미길’ 바란다고 가장 많이 답했다. 반면 여자의 경우 67%가 ‘능력 좀 개발하길’ 바란다고 대답해 대조를 보였다. 다시 말해 남자는 ‘여성스러운 애인’, 여자는 ‘능력 있는 애인’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여자의 17%가 ‘남자의 금주’를 원했고, 10%는 ‘운동’을 원했다. 그 외에 흡연이나 깔끔하게 꾸미기, 관심주기 등은 각각 2% 미만으로 적게 나타났다.
재미있는 점은 남자의 경우 12%가 ‘여자의 금연’을 원해 흡연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불만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능력이나 금주, 관심주기 등은 오히려 각각 6% 미만으로 나타났다.
애인에게 무언가를 바란다는 것은 자칫 사랑에 대한 왜곡으로 들릴 지도 모르지만 고쳐서 좋은 것이라면 기꺼이 노력해 보는 것이 어떨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받기보다 먼저 해주는 마음으로 2006년에는 새롭게 변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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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06년 내 남자, 내 여자에게 바란다!
(남자 195명, 여자 231명 참여/ 2005년 12월 16일 ~ 31일/ 남녀 순)
항목 남자 여자
능력 좀 개발하길! 6% 67%
술 좀 그만 마시길! 2% 17%
운동 좀 하길! 10% 10%
담배 좀 끊길! 12% 3%
깔끔하게 꾸미길! 69% 2%
나한테 관심 좀 주길!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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