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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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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살이에 대한 생각
설문에 응답한 전체 남성 중 41.1%가 '처가살이'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37.5%였다. 그러나 20대의 경우 '찬성(46.7%)'이 '반대(33.3%)'보다 많았던 데에 비해 30대는 '찬성(34.6%)'보다 '반대(42.3%)'가 많아 세대별 응답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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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처가살이에 대해 귀하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찬성한다 207 (41.1%)
2. 반대한다 188 (37.5%)
3. 잘 모르겠다 81 (81%)
기타 및 무응답. 2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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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가살이가 긍정적인 이유
'처가살이 찬성 이유'로는 '딸도 자식이므로 부모를 모시는 건 당연(34.3%)', '아내의 편의를 위해(22.2%)' 등이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부모봉양과 여성의 지위에 대한 남성들의 탈(脫)가부장적인 인식의 변화가 엿보였다. '자녀양육 부담 감소'와 '생활비 절감' 등의 경제적인 이유도 각각 15.5%와 15.0%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어디에 사는 지 중요하지 않다'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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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처가살이에 찬성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 딸도 자식. 부모를 모시는 건 당연 71 (34.3%)
2. 아내의 편의를 위해 46 (22.2%)
3. 자녀양육 부담 감소 32 (15.5%)
4. 생활비 절감 31 (15.0%)
5. 생활하기 편할 것 같아서 17 (8.2%)
기타 및 무응답 10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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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살이가 부정적인 이유
'반대 이유'로 '처가 식구들 눈치에 불편'이 37.0%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뒤를 이어 '주위의 부정적 시선(19.6%)', '내 부모님을 모셔야 하니까(19.0%)',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서(15.9%)' 등의 순이었다. '결혼을 하면 부모로부터 독립해야 한다' 등의 기타 의견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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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처가살이에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처가 식구들 눈치에 불편 70 (37.0%)
2. 주위의 부정적 시선 37 (19.6%)
3. 내 부모님을 모셔야 하니까 3.6 (19.0%)
4.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서 30 (15.9%)
5. 자녀에게 위신이 서지 않으므로 11 (5.8%)
기타 및 무응답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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