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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평이라도 안정적인 내 집 VS 전세라도 여유 있는 26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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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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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누구나 미래의 신혼집에 대한 단꿈은 꾸기 마련입니다. 여러분은 신혼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조사 결과, 18평 내 집과 26평 전세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20대는 26평 전세(54.2%)를, 30대는 18평 내 집(73.2%)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내 집 마련'에 대한 동상이몽, 20대 여자와 30대 여자, 그리고 남자
특히 여성의 경우, 20대 여성은 69.8%가 26평 전세를 선호한다고 응답하고, 30대 여성은 68.4%가 18평 내 집을 선호한다고 응답해 연령대에 따라 선호하는 평 형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남성의 경우는 여성과 달리 20대(65.5%)와 30대(79.2%) 모두 18평 내 집을 선호한다고 밝혀 여성과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많이 변화했다고 해도 여전히 여성이 혼수, 남성이 집이라는 가치관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남성들이 여성들 보다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더 갖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 여유로운 공간을 찾는 전세 族 VS 심리적인 안정감을 원하는 내 집 族
그렇다면 선호하는 이유들은 어떨까? 26평 전세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생활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38.6%로 1위에 올랐습니다. 그 밖에 추후 원하는 지역으로 쉽게 이사 하기 위해, 주택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주변 사람들의 이목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남들의 이목 또한 무시 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겠죠.
18평 내 집을 선호하는 이유에 치솟는 전세 값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현실적으로 전세 값의 무서움을 체감한 이들은 좁더라도 내 집을 선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밖에 원치 않는 이사를 피하거나 내 집이라는 심리적 안정감, 마음대로 집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내 집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 내 집 마련, 혼자가 아닌 함께 고민 할 문제
결혼에 있어서 주택은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현실적으로 자력으로 주택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부모 등의 도움을 받으시겠죠. 아울러 서울이나 수도권의 '부모님 집'에 살고 있는 나이가 어린 여성들이라면, 경우 '내 집 마련'에 대한 인식이 희미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당장 현실에서 넓고 쾌적한 공간을 찾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혼식 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허니문 푸어, 과도한 대출 후 대출금 때문에 곤란을 겪는 하우스 푸어가 많다고 합니다. 내 집 마련을 누구 한 사람의 몫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가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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