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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팅 메뉴 고르기]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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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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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1. 메뉴 고르기
소개팅 약속시간은 주말 오후 4시~5시가 황금 시간대. 귤껍질 같은 피부표면을 솔직해도 너무 솔직하게 비춰주는 햇살이 잠잠해지는 시간이라서? 아니, 차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에 드는 상대라면 저녁식사를 청하기 좋은 시간이기 때문이에요. 처음 만난 상대의 침샘 어택 매뉴얼을 훤히 꿰뚫어볼 수는 없으니, 무난하고먹기 편한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정석. 소화 잘 되는 고기? 소개팅에서는무리가 따를 수 있어요. 올리고 뒤집고 자르느라 소개팅 상대와의 대화가 단절 될 수 있으니까. 손이 바쁘지 않은 아래의 메뉴 중에 상대와 의견을 조율하여 선택할 것.
● 파스타: 소개팅 식사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명불허전 메뉴. 한입 크기로 돌돌 말아 쏙 집어넣기에 좋아요. 괜히 많은 이들의선택을 받는 게 아니죠!
● 스테이크: 이 또한한입 크기로 썰어 넣기에 좋은 선택. 남성이 자신의 접시에 담긴 스테이크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아직 자르지 않은 여성의 접시와 바꿔주는 매너를 발휘할 수 있어요.
● 한정식: 느끼~한 거 딱 질색이라는 사람 많죠. 김치 없는 밥상은 밥상도 아니라는솔로에게 추천. 정갈한 한정식을 먹으며 차분하게 대화를 이끌어 보세요.
● 초밥: 소개팅 때마다먹는 양식에 오늘 아침에도 먹고 나온 한식이 지겹다면 새롭게 일식에 도전. 초밥 역시 한입 크기로 간편하게먹을 수 있어, 솔로 품위 유지에 좋아요.
2. 테이블 매너
이츄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잘 먹는 이성’에 대한 호감은 소개팅 자리에서도 여전. 무려 83%의 남성과 62%의여성이 소개팅 자리에서 잘 먹는 이성이라면 호감이 상승한다고 답변했기 때문이에요. 먹방계의 어르신 하정우뺨 치는 먹방, 먹방계의 샛별 윤후 볼 꼬집꼬집 하는 먹방! 찍어나보자. 하지만 보기 좋게 잘 먹는 것과, 보기 흉하게 잘먹는 것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는 거, 알고 있죠?
● 호감? 흉내 난다, 너님의 먹방
맛있게 잘 먹는 이성은 대환영이라지만, 게걸스럽게 먹을 필요는 없잖아요! 특히 소리에 민감한 여성 29%는 ‘후룩 쩝쩝’ 소리를내고 있는 당신의 먹방을 보고 식욕이 뚝 떨어진대요. 또, 오직먹는 데만 정신이 팔려 대화는 뒷전인 당신도 왜 모태솔로일 수밖에 없는지 알 것 같아……. 그 밖에도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음식을 삼키지 않고 말을 하는 등, 열심히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에티켓을 잊지 말아요.
● 호감? 훈내 난다, 내님의 먹방
평범한 당신도 훈내 나는 테이블 매너로 상대의 호감 중추를자극할 수 있어요. 남성 40%가 자신이 고른 메뉴도 맛보라며 덜어주는 여성에게 격한 호감을 느낀다고 해요. 여성 32%는먹기 힘든 음식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 모습에 두 눈에 하트가 ��. 또, 서빙 종업원에게 감사표시를 하는 상냥한 모습에 남녀 모두 호감을 느낀다고 해요. 사소한 부분에서 상대의 심장을 어택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놓치지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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