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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팅 자리 여자들의 내숭, Best of B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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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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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매너만큼이나 여자들의 내숭은 남녀 관계이 있어서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닥스클럽의 조사에 따르면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 나간 여성들 90% 이상이 내숭을 떨어 본 적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성들의 내숭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여자들의 내숭 Best of Best를 공개합니다.
1위, 1인분 밖에 못 먹는 그녀
▲ 소개팅에서는 1인분만 먹은 그녀도 사실은 고기부페를 즐길 수도 있다
여자들은 샐러드를 좋아한다? 샐러드를 좋아해서,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즐기는 여성들이 많지만, 모든 여성에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닙니다. 여성들도 남성들만큼이나 고기를 즐기는 육식파도 많다. 삼겹살을 몇 판씩이나 먹는 그녀도 소개팅 자리, 맞선 자리에 나가면 1인분마저도 버거운(?) 소식(小食)하는 여자가 되죠. 소식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안 예쁘게 먹을까봐 혹은 입주변이나 옷에 흘릴까봐 등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자체를 반영한 것이 더 큽니다. 얌전하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호감이 있다고 판단해도 좋은 징조겠죠.
2위, 시시한 농담에도 활짝 웃어 주는 그녀
상대방에 대한 호감과 무관하게 젠틀하게 행동하는 것이 남자들의 매너라면, 잘 웃어주고 호응해주는 것은 여자들의 매너입니다. 대게 맞선이나 소개팅 자리에서 남성들이 대화를 주도해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들은 주로 리액션 아닌 리액션을 담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무안하지 않도록 웃어 주는 여자들의 내숭, 이 정도는 애교로 봐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3위, 참하고 단정하고 여성스러웠던 그녀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성다운 사람을 선호하듯, 남자들 역시도 털털하고 보이시한 모습보다는 얌전하고 다소곳한 모습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소개팅 자리에서는 평소보다 조금은 얌전하고 단아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불편해서 잘 입지 않던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꼼꼼하게 화장까지 하고 나서서 얌전하고 여자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기본적인 호감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해주세요.
▲ 여자라면 누구나 사랑스러운 모습이라고 싶어한다
남자들의 매너와 여자들의 내숭은 분위기를 맞추고 대화를 유연하게 이어나가는 데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내숭은 상대방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 할 수도 있죠. 여성들의 내숭을 통해 자신에 대한 호감을 가늠해 보고, 관계를 발전 시켜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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