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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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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알아서 하고 싶지만, 맘처럼 쉽게 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연애와 결혼입니다.
SBS ‘짝’에 출연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종종 연애와 결혼이 가장 어렵다고 말하는 싱글들을 볼 수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결혼 못한 싱글들을 부모님들에게 걱정거리가 되곤 합니다.
알아서 하겠다는 얘기만으로는 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있다면, 부모님과 진지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라
▲ 자신의 결혼관, 이성관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 해보자
무엇보다도 결혼 당사자인 자신에게 있어 '결혼'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겠죠. 이 생각을 밝히는 과정에서 부모세대와 요즘 세대의 다른 점을 얘기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요즘 세대에게 결혼이란, 그리고 자신에게 결혼이란 어떤 의미인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 관심과 간섭의 경계를 설정하라
부모님의 관심이 때로는 버거울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관심은 없으면 아쉽겠지만,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부모님의 관심에 대해서 어느 정도 호응 할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결혼은 단순히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만남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이 만나는 복합적인 상호작용인 만큼 부모님의 의견을 아주 무시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관심의 기준과 경계에 대해서 한 번쯤 이야기를 해보아야 합니다.
■ 관심이 지겹다면, 구체적인 만남 계획을 제시하라
마지막으로 부모님의 관심(이라고 쓰고 간섭이라고 읽는다)이 부담스럽다면, 하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막연하게 이야기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직장동료, 대학 선후배 등을 통해 소개를 받을 것이다. 프로필은 어느 수준으로 생각한다 정도까지 개괄적이지만 명료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 대책도 없이, 그저 알아서 하겠다고 부모님을 밀어 낸다면,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 질 것입니다.
공통의 관심사, ‘결혼’에 대해서
▲ 눈 감고, 귀 막고 결혼 할 수는 없다. 눈을 뜨고, 귀를 열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보자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그 고민은 부모님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죠. 부모님의 이야기를 그저 잔소리라고 생각 할 것이 아니라, 결혼이라는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서 서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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