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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실패 원인은? 수준차이·궁합 등 '연애와는 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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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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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결혼 실패 원인 1위로 '상대방을 잘 몰라서 결혼했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꼽혔다.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 남녀 550명(남녀 각 275명)을 대상으로 '초혼에 실패한 근본 원인'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
결혼 실패 원인 조사 결과 남성은 42.2%가 '결혼 전에 상대방을 잘 모르고 결혼했다'고 답했으며, 여성은 34.9%가 '살면서 서로 이해해주려는 자세가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뒤를 이어 남성의 경우에는 '살면서 아량의 부족(22.5%)', '결혼생활 중 예기치 못한 일 발생(16.2%)', '수준 차이(12.0%)' 등의 답변이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잘 모르고 결혼했다(23.3%)', '궁합이 안 맞아(19.7%)', '수준 차이(14.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결혼 실패 원인 설문조사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상대방을 잘 알고 결혼해야 한다", "상대방을 몰랐다기 보다는 자신의 지나친 기대 때문이 아닐까?", "연애할 때와 달라진게 없는데 사람이 변하는 듯"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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