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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들이 조심해야 할 맞선女의 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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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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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적령기 남녀의 소개팅 자리라면 단순히 '연애만 즐길' 상대를 찾으러 나온 것은 아닐 테니 조금 더 주의 깊게 상대방을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 감정기복이 심한 여자
소위 말하는 성격이 드센 여성이나 소녀처럼 여린 감성의 여성, 모두 저마다 맞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보다 견디기 어려운 유형은 감정기복이 심한 유형입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헷갈릴 뿐 아니라, 의도치 않은 오해들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 할 때는 기분이 좋아 해사하게 웃다가도, 차 마실 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 이유 없이 팽 토라져 버리는 여자라면,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피곤하겠죠.
■ 주변 조언에 연연하는 여자
어디선가 조언을 듣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조언으로 이리 흔들, 저리 흔들리는 사람은 곤란합니다. '친구 OO는 맞선에서 이렇게 했다던데', 'OO한 남자는 피해야 한다던데'하는 식의 주변의 조언들을 늘어 놓는 사람이라면 만남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리 저리 남들의 이야기에 흔들리는 우유부단한 사람이라면 만남을 지속해도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 자기애가 심한 여자
마지막으로 자기애(自己愛)가 심한 여자 역시도 조심해야 합니다. 본인을 위한 적당한 투자와 관리는 필요하지만, 자기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기만의 시간과 자신을 위한 선물 등에 지나치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라면 결혼까지 이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결혼은 자기 혼자만을 위한 일이 아닙니다. 자기애가 지나치게 강한 사람이라면, 함께 사랑을 쌓고, 함께 꾸려 나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테니까요. 특히 자기애 대한 사랑을 물질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라면, 경제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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