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미혼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 서울의 경우 25~49세 시민 10명중 4명이 미혼일 정도로 미혼 인구는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하지만 이러한 미혼 인구들이 자발적으로 미혼을 선택 한 것은 아닌 만큼 여전히 결혼을 원하는 청춘 남녀는 여전히 많습니다. 특히 결혼 성수기를 앞둔 3월이 되면 연애와 결혼을 꿈꾸는 많은 청춘 남녀들이 만남에 나서지요.
오늘은 새봄 교제에 이르는 특별한 소개팅 4단 공식을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플러스(+)_ 생활반경을 넓혀, 만남의 기회를 더하라!
나이 들수록 결혼하기 어렵다는 것은 부동의 진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연애감정이 떨어 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만남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보통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게 되면 생활 반경이 좁아져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어렵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3월은 새 봄, 새 학기처럼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동호회나 학원에 등록해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찾아 보세요.
■ 마이너스(-)_ 조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선입견을 빼라!
만남의 기회를 확보했다면 마인드 역시도 변화해야 합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경계해야 할 것은 선입견입니다. 만나기 전 몇 가지 조건만을 보고 상대방을 판단하는 선입견을 가장 계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가치와 됨됨이는 몇 가지 숫자로 표현 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수치적인 상황 만으로 상대방을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조건으로 시작한 마음은 조건 때문에 끝날 수 있습니다. 조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선입견을 배제 한다면 보다 현명하게 인성과 겸양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곱하기(*)_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매너는 계속해서 곱하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게 있다면 바로 상대방에 예의와 배려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의와 배려에 대해서 간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기본적인 예의와 매너는 지켜져야 합니다. 약속 시간을 지키는 것부터 첫 소개에서 질문할 것과 질문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 하는 것 등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예의와 매너를 챙겨 나가야 합니다.
■ 나누기(/)_ 첫 만남이라도 데이트 비용을 나눠라!
첫 만남의 경우 남성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이 있지만, 지갑 자체를 열지 않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첫 만남이라고 해도 적절하게 지출을 나누는 것이 만남 이후의 관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출을 나누는 것은 단순히 금전적인 부담을 나누는 것이 아닌 합리적이고 현명한 교제를 위한 첫 걸이며 동등한 관계와 권리 행사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