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792 |
 |
2012-02-22 |
|
|
|
|
|
| |
fiogf49gjkf0d fiogf49gjkf0d 여러분 이런 적 없으신가요? 지금 저 남자의 행동이 호감인지, 매너 인지 헷갈릴 때.
잘 만나고 왔는데, 분명히 호감이라고 느꼈는 데, 왜 애프터가 없는 지 궁금했던 경험 없으신가요?
오늘은 호감과 매너라고 하는 그 미묘한 차이에 대해서 얘기해 드릴까 합니다.
Case 01. 아프다는 여자에 대한 남자의 행동
n 이러면 매너!
매너 있는 사람이라면 걱정을 해줄 것입니다. 아파서 어떡하냐, 걱정 관리 잘 하지 그랬느냐, 약은 챙겨 먹었느냐 등 섬세하게 걱정을 해 줄 것입니다. 하지만 매너의 경우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단순한 매너로 아프다는 ‘아는’ 여자에게 약 들고 달려 갈 남자는 많지 않을 테니까요.
n 이러면 호감!
앞서 매너가 단순한 걱정에서 그친다면, 호감이 있는 경우는 걱정에 대한 행동을 보여 준다는 데 있습니다. 이를 테면 약을 사 들고 간다거나 하는 행동들이죠. 호감이 있다면 한 번이라도 더 얼굴을 보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 거기다가 아프다고 하는 이유까지 충분하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죠. 호감이 있다면, 분명히 행동으로 보여 줄 것입니다.
Case 02. 나란히 걷다가 차가 다가 올 때의 남자의 행동
n 이러면 매너!
나란히 걷다 다가오는 차를 발견하고, 위험하다며 여자를 잡아 끄는 행동. 아마 다들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차가 다가와 위험한 상황이 연출 될 때, 그걸 모른 척 하는 남자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일종의 몸에 밴 본능 같은 것일 뿐입니다.
n 이러면 호감!
그러면 어디서 호감을 발견 할 수 있을까요? 바로 잡아 당긴 다음의 행동입니다. 다친 데 없느냐는 걱정은 기본, 걱정 만큼이나 다가온 차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면 그것은 호감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본인과 걷는 위치를 바꿔 주고, 차가 오는 상황에 지레 의식해서 행동한다면 매너 보다는 호감에 가까운 것입니다.
Case 03. 만남 후 헤어 질 때 남자의 행동
n 이러면 매너!
매너가 없는 사람이나 별 관계 없는 사람이라면 그냥 헤어지는 데서 끝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 밴 매너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매너가 있다면, 버스 정류장, 지하철 앞, 택시 정류장 까지 바래다 줄 수 있습니다. 차 타고 가는 모습까지 지켜 볼 수도 있죠. 하지만, 이렇게 행동한다고 해서 호감이 있다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n 이러면 호감!
이럴 때 호감은 바로 괜찮다는 여자의 말을 무시하고, 부득불 바래다 준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직 어두워 지지 않았는데 어두워서 위험하다며 바래다 준다고 나서는 것. 그러한 행동은 호감이 없다면 하기 힘든 행동 일 테니까요. 호감이란 단순한 생각이나 마음 씀씀이가 아닌 어떠한 노력과 행동이 수반 되는 것입니다..
매너와 호감은 비슷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담고 있는 의미는 다릅니다. 바로 전에 말씀 드렸던 것처럼 매너가 단순한 생각이나 마음 씀씀이, 몸에 밴 습관 같은 것이라면, 호감은 어떠한 노력과 희생이 동반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 주변에 이렇게 행동 하는 남자는 없으신가요?
매너와 호감의 미묘한 온도차이, 제대로 읽어야겠죠.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