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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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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 상대편 험담하기
좋든 나쁘게 헤어졌든 그래도 한때는 상대방이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사랑을 나눈 사람끼리 헤어졌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람을 욕하는 것은 자제 하셨으면 좋겠네요.
욕을 하는 당사자가 사겼던 사람입니다. 자신의 얼굴에 먹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그래도 추억할 수 있는 기억들 마저 추한 과거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2. 술 먹고 전화하기
멀쩡한 정신에서 전화를 해도 기분이 좋을까 말까 하는 판국에
술을 먹고 취한 상태에서 전화를 하다니요. 취중진담이라는 말을 믿으세요?
술을 먹고서 미안하다며 전화를 하며 다행이지만
홧김에 욱해서 하는 전화 .. 결국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더욱 추한 자신만 남는 방법입니다.
3. 괜히 집 앞에 가보기
그 사람이 그리워 찾아간 그 사람의 집앞, 차마 그 사람과 마주치면 볼 용기도 없으면서
왜 찾아가셨나요. 만약에 옛 연인이 다른 사람과 있는 모습을 본다면
자신의 처지만 한심해 집니다.
험하게 헤어진 커플이라면 상대방이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스토커로 오해할 수도 ..
4. 새벽에 문자보내기
새벽에 잠 못이루다가 보낸 문자.. 보낼 때는 답장 없어도 괜찮아..
내가 하고 싶은 데로 다하면 속이 시원해 질꺼야 하는 마음 이시겠지만
답장없는 핸드폰을 끌어 안으며 아무것도 못하는 당신의 모습이 보이실 것입니다.
이미 지나간 버스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죠.
그만 놓아줄 때가 되지 않으셨나요?
5. 친구 통해서 이야기 듣기
미련이 남아 그 사람이 근황이 궁금해 그들의 친구에게 연락해
그 사람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 사람이 잘 지내지 못한다면 안쓰러워 하며 동정할 것이고
잘 지낸다고 들으면 괜히 배만 아플뿐입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지내든 이젠 당신과 상관없는 일이니 마음을 접으세요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6. 상대방 홈페이지 가보기
이미 끊겨진 일촌관계를 뒤로하고 겨우겨우 찾아간 그 사람의 미니홈피..
혹시나 예전의 우리 커플 사진이 있지는 않을까?
나의 흔적이 있지는 않을까?
그 사람이 쓴 다이어리에 대한 글을 마치 자신에게 하는 듯
착각에 빠지기 일수 입니다.
끊어진 일촌관계처럼 이젠 마음에서도 그 사람을 정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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