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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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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시계열적인 변화의 공유다.
아무리 둘이 사랑해서 죽고 못살아도
주변환경이 뒷받침 해주지 않는다면 그것에 지쳐 돌아설 수 있고
(주변의 반대라던지, 자신의 처지(공부나 일에 몰두하던지, 경제력, 당시의 집안 상황) 등등등...)
적당히 좋아해도
주변에서 부추기는 경우, 서로 공유하는 것이 많다던지, 자신이 너무 힘든 상황이라서 아무에게나 기대고 싶은 경우..
적당히 좋아하는 감정으로 만나다가 습관, 의리 또는 편함 등의 감정을 놓치기 싫어서 평생 같이 할수도 있는거고..
지금 내가 사귀는 사람이 성격이 XXX같아도
지금 나랑 사귀는 사람이 전혀 나와 맞지 않더라도
몇년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은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예외도 있지만) 사람은 나이 먹을수록 부드러워지고
사회생활 하면서 다른사람 비위 맞추다 보면서 다른 사람에게 맞추어 줄수도 있게 되고.....
이런저런 것을 보고 경험하며 느끼는 것은
(예외도 있지만)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좋게던 나쁘게던 변해가는 거고
내 상태에 맞는 사람 + 나와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거다.
내 상태가 XXX같더라도 돈이나 외모, 말빨의 힘으로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겠지만..
얼마나 갈거 같나?
(재벌들이랑 결혼한 연예인들이 괜히 이혼하겠는가?)
또는 서로 비슷한 상태의 사람과 사랑을 시작하더라도
한사람은 점점 발전해가는데
한사람은 점점 퇴보해간다면...
그 사랑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횡설수설 말이 길었다만은...
요지는
처음의 상태 + 가치관과 나아고자 하는 방향과 상황이 맞아야 하는 것이다.
초기 상태는 잘 맞았는데 서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다르면 잘 살다가 헤어질수도 있는거고
가고자 하는 방향이 같더라도 초기 상태가 다르면 다른 사람과 사귀다가도 그 방향이 맞아들어가는 시점에 만날수도 있는거고...
아무나 만나고 싶은 사람은 이 말이 해당되지 않겠지만.....
아무나가 아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이 좋아야 하겠다.
지금 자신의 처지가 좋지 않더라도
점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다 보면 그 점에 근접하여 같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누군가를 만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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