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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5년 뒤 유망직종 '의사' 18위 '한의사' 19위
인사·채용 전문가들은 앞으로 5년 뒤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금융자산 운용가’를 선정했다. 의사와 한의사는 18위와 19위에 각각 올랐다.
취업 포털 사이트인 커리어는 학계·연구소·기업체·공공기관에 근무하는 HR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2012년 유망 직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16명이 꼽은 ‘금융자산 전운용가’가 유망 직업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금융자산 운용가는 50점 만점인 평가 총점에서 42.09점을 얻었으며, 급여 수준, 업무 성취도, 직업 전문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영 컨설턴트(총점 41.87점)와 실버시터(41.45점)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실버시터는 노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복지 문제 등을 도와주는 직업으로, 고령화 추세와 함께 유망 직업으로 꼽힌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한때 최고의 직업으로 꼽히던 의사와 한의사는 18위와 19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 밖에 4위는 상담 전문가, 5위 컴퓨터 보안 전문가, 6위 브랜드 관리사, 7위 마케팅 전문가, 8위 투자 분석가, 9위 헤드헌터, 10위 노무사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유망직업 조사는 미래 유망직업 100개를 선정해 전문가에게 제시하고, 이 중 5개의 직업을 중복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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