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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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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여자는 자신의 사소한 것을 기억해 주는 남자에게 감동 받는다. 무딘 것 같아도 그녀의 모든 걸 기억해 챙겨 주는 남자. 그녀에게서 점수를 얻기 위한 방법! 다이어리를 활용해 보자. 일년 치 사랑을 기록해 그녀의 모든 것을 담아보자. 이 세상 단 하나뿐인 그녀를 위한 기록. 훗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 다이어리의 필수품 사진&메모지&스티커
다이어리에는 어떤 것이 들어 있어야 할까? 빡빡한 술약속이나 휘갈겨 적은 전화번호들만 있다면 지금 당장 다이어리 정리에 들어가자. 언제 어느 때, 그녀가 불시에 다이어리를 열더라도 사랑이 가득히 담겨있어야 한다.
뭐니뭐니해도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사진. 사랑하는 그녀의 예쁜 사진을 꽂아 항상 함께 한다는 느낌을 가져 보자. 가족 사진을 넣는 것도 필수. 그만큼 다정한 남자의 모습으로 어필할 수 있으며 또한 사랑하는 여자 만큼이나 소중한 것이 가족 아니겠는가.
귀여운 스티커를 지참하는 것도 좋다. 남자가 무슨? 이런 생각은 버리자. 예쁜 스티커를 구비해 다니다가 그녀의 기분이 울적하거나 토라져 있을 때 스티커를 붙여 보여주자. “오늘은 니가 웃는 날이야. 이것 봐~” 스티커로 그날의 감정이나 상황을 표현해도 좋다.
혹시 솔로남이라면 작고 예쁜 메모지를 꽂아두자. 작업(?)시 아날로그적인 멘트를 날리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전화번호나 집주소, 생일 등을 적어 붙여두면 세심한 모습에 반할 지도 모를 일.
★ 그녀만을 위한 메모습관을 키워라!
하나, 기념일을 잊지 않기
사랑하는 마음과 기억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부지런한 사람이 사랑도 잘 한다. 사사롭다고 넘어가지 말 것. 여자들은 기념일에 예민하다. 만난 지 100일, 200일 등을 비롯해 각종 14일 연인기념일 등 미리미리 체크해 둘 것. 꼭 다 지킬 필요는 없지만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된다.
둘, 그녀만의 특별한 날은?
굳이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좋은 날, 그녀만의 특별한 날들을 기억해 두자. 그녀의 생일을 비롯해 그녀 집안의 특별한 행사나 기념일, 부모님 생신, 그녀의 생리일까지 기억해둔다면 365일 유비무환, 그녀의 스케줄에 따라 생활리듬을 맞춰 줄 수 있다. 그녀의 생리주기에 수영장을 가자거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센스 없는 행동도 미리 막을 수 있다.
셋, 자나깨나 약속 기억하기
‘Korean Time’을 적용하며 매번 약속에 늦거나 잊기 일쑤였다면 제발 ‘좀’ 메모해 두자. 매주 혹은 매달 초 해당되는 기간의 약속들을 미리미리 체크해 놓을 것. 비단 그녀와의 데이트 뿐만이 아니다. 친구들과의 약속, 공적인 약속 등등 잘 메모해 놓으면 언제라도 약속을 상기하기 싶고,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멋모르고 친구와 그녀 둘 사이에 이중약속을 해 양쪽 모두에게서 욕 얻어 먹는 일은 만들지 말아야 한다.
넷, 데이트 감상 써두기
말 그대로 다이어리는 ‘일기’다. 그날 하룻동안 있었던 일을 적거나 생각을 적는 곳이다. 매일 일기를 쓰는 것이 어렵게 여겨질 지 모르지만 간단하게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한 줄도 좋고 두 줄도 좋고 그날의 일기를 써 보자. 특히 그녀와의 데이트가 있었단 날에는 데이트가 어땠으며 그녀와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를 적어보자. 시간이 흘렀을 때 좋은 추억이 될 뿐만 아니라 사이가 소원할 때 열어보면 다시 관계를 이어주는 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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