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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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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연인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할 말
연애를 하면서 항상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서로 20년 넘도록 다른 환경, 다른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다가 두 사람이 만났으니.. 어떤 커피를 좋아하는지 같은 사소한것 부터 서로의 가치관 처럼 중요한 문제까지 서로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심할 때는 싸우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들끼리지만... 싸울 때의 모습까지 아름다울까요?
그렇지는 않겠죠? 처음에는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될지는 몰라도 나중에는 이런 큰 싸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존심이 강한 20대의 연인부터 시작해서 막 결혼해서 기선제압(?)을 하려고 양보하지 않는 신혼 부부까지 다양한 연인들의 싸움 속에서 서로가 이기려고 더우 강한 무기들을 사용한곤 합니다.
그 중에서 일부 여성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 헤어져 " 입니다. 사실 이 말 한 마디에 많이 남성들이 양보합니다. 싸움은 싸움이지만 이 사람과 이별을 하기는 사실 싫은 것이죠.. 대부분 여기까지 말이 나올정도면 상당히 싸움의 수위가 높아진 상태이기도 한 것이지요.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연인 사이에서 " 헤어져 " 라는 말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정말 상대방에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 중 하나이며 또 자존심이 강한 커플들은 이 말 한 마디로 사랑과 자존심을 바꾸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게시판에 종종 보이는 상담글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일입니다.
헤어지자고 잘 말하는 여성이 있었고... 사소한 다툼에도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 했었던 것이죠... 매번 그런 일이 있으면 남자친구는 사과하고 일은 종결되었지요.. 그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여성분은 정말 헤어지려는 마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싸울때의 반박하는 말로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했습니다. 아마도 본인은 전혀 그런 마음이 없었을 것이고 남자친구 또한 그렇게 알고 있을 꺼라고 믿었겠죠..
하지만 그 " 헤어져 " 라는 말을 듣는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소리를 들을 때 마다 가슴이 철렁하며 정말 수 많은 생각들을 합니다... 그것이 반복되어도 마찬가지죠...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이런 반복되는 일에 정말 마음이 상하고 지쳐서 "헤어져" 라는 말에 " 그래 " 라고 대답해 버리고 정리해 버리는 것이죠...
여성분들.. 항상 돌아오는 대답과 반응은 같았는데... 그런 예상치 못한 반응에 많이 당황합니다... 그리고 돌려보려고 해도.. 어떻게 보면 자신이 먼저 뱉은 말이고... 이미 굳혀버린 상대방의 마음은 쉽게 돌아오지 않죠...
뒤 늦게 후회하며 앞으로는 정말 잘할 수 있을 꺼다... 라고 다짐하지만...
버스는 떠나고 난 뒤입니다..
남성분들 또 한 마친가지입니다. 여성의 약한 부분을 농담삼아서라도 계속 언급하면.. 이번에도 농담으로 넘어가겠지 했는데....전혀 다른 반응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속에 있는 솔질한 표현만 한다고 해도 모두 전달하지 못합니다.. 그런 것을 말로 표현하기도 부족한데..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일부러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나는 별 생각없이 말하지만.. 내가 오늘 건낸 한 마디로 상대방은 일주일을 고민할 수도 있답니다..
예쁘게... 아름답게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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