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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랑을 성공시키는 타이밍 적중법
47 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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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미묘한 감정의 싸움이다. 따라서 순간의 기회를 놓치면 의외로 쉽지 않은 것이 또한 연애의 어려움이다. 그가 대시할 때는 이유없이 거절 하다가 뒤늦게 관심을 보이며 후회한 경우는 없었는지? 언제나 두근두근 기회가 될 듯 하다가 이내 맹숭맹숭한 관계로 전략하고마는 당신. 분명 감 정의 타이밍 조절에 문제가 있다. 대체 어느 순간을 공략해야 하는 걸까? 현명한 자라면 반드시 주의하고 있는 타이밍 적중법. 당신은 이제 사랑에 능숙할 수 있다.

⊙ PART 1. 남성들이 털어놓는 그녀의 타이밍 공략법 ⊙

남자의 마음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여자들의 타이밍 적중 15계명

[ 1 ] 아침에 제일 먼저 인사를 건넴으로써 강한 인상을 준다. 그녀와 교제를 시작하기 전의 일이다. 그녀는 아직 신입사원. 아침에 회사에 가면, 꼭 먼저 회사에 나와서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라고 제일 먼저 밝은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그런 일이 매일같이 반복되자, 자 연스럽게 그녀에 대한 친근감같은 것이 생기기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25세. 보험)

▶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 정도는 바보도 할 수 있다!? 상대방의 마음속에 보다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같은 상황의 반복은 단순 한 남자에게는 반드시 효과가 있을 것이다.

[ 2 ] 아플때의 작은 배려 감기가 걸려도 뜨거운 몸을 이끌고, 거래처를 돌아보지 않으면 안되는 것 이 영업직의 어려움이다. 겨우 회사로 돌아와보면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 고, 몸은 녹초가 되어 버린다. 그때 눈에 띄는 것이 '피곤하시지요. 몸조 리 잘 하세요'라고 씌어있는 메모와 함께 놓여있는 감기약.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기뻤다. (28세. 영업)

▶ 몸이 약해져 있을때 누군가의 친절을 받게 되면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 는다. 하지만 억지로 내세우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속 마음을 감추고 어디까지나 순수하게 건강을 걱정하는 것으로 보이도록 한 다.

[ 3 ] 사교모임에는 빠지지 않는다 동료 N양과 특별한 생각없이 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나는 버본이 좋아요"라고 N이 말했다. 나는 "괜찮은 가게가 있는데, 다음에 한 번 가자"라고 선뜻 말했다. 그러자 N양은 "정말!? 그럼 언제 데려가 주실 거예요?"라고 물었다. 결국 주말에 가기로 했다. 그후에 둘이서 술마시러 가는 횟수가 많아지고.... 정신을 차려보니 우리는 사귀고 있었다. (26세. 서비스업)

▶ 목표로 하고 있는 남성이라면, 사교모임을 이용해보려는 마음가짐이 필 요하다. 남자의 '다음에'라든가 '언젠가'라는 말에는 반드시 구체적인 날 짜를 잡아두는 것이 포인트. 하지만 이런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한 번 뿐이다. 두번째 이후는 당신의 매력으로 승부할 것.

[ 4 ] 기회는 스스로 만든다 지금의 애인과는 미팅에서 만났다. 하지만 그날은 서로 앉아있는 자리도 멀고 해서 거의 이야기를 나눌 수가 없었다. 계기가 된 것은 내가 화장실 에 가려고 일어 섰을 때. 그녀가 뒤따라와서는 "별로 이야기할 기회가 없 어서 안타깝군요. 다음에 조용히 한 번 만나주시지 않겠어요?"라고 말을 걸어왔다. 당장 다음날부터 데이트가 시작됐다. (25세. 은행)

▶ 먹고 마시는 장소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이 자리를 뜨는 타이밍. 그의 움 직임과 맞춘다면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않으면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 5 ] 특별한 관심은 당당히 보이면서 티나지 않게 내가 외근에서 돌아오자마자 어시스트인 T양이 "수고하셨어요"라고 말하 면서 따뜻한 녹차를 준비해 주었다. 다른 여직원이면 커피를 태주었겠지 만, 내가 녹차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는 그녀가 그렇게 해준 것 같았다. "나만 특별대접이네"라는 놀림을 들으면서, 내심 흐뭇했다. (26세 영업)

▶ 같은 직장에 있는 경우라면, 차나 커피대접이나 자료작성 등 그에게 자 신을 잘 보일 기회는 많이 있다. 하지만 일에 관한 것에 대한 지나친 간섭 은 오히려 역효과.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특별취급'을 하는 것이 제일 이다.

[ 6 ] 회식 때는 옆자리를 확보한다 우리회사는 1년에 한번 회사 전체규모의 망년회를 하고 있다. 그 자리에 서 "옆자리에 앉아도 될까요"라고 말을 걸어온 사람이 지금의 애인. 서로 얼굴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이야기를 해보기는 처음이었다. "늘 한 번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었어요"라고 그녀가 말한 뒤, 두번쩨 만남도 세번 째도 두사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갔다. (29세 컴퓨터 프로그래머)

▶ 회식자리라면 다소의 과장된 행동도 있게 될 것이다. 별로 접촉할 기회 가 없었던 사람이라면 오히려 더 좋은 기회. 불가능하다고 망설이기만 할 것이 아니라 공격해보는 수밖에.

[ 7 ] 강한 면모를 보이다가 약한 모습으로 승부한다 같은 팀으로 일을 하고 있는 O양은 소위 말해 '맹렬여성'. 남자인 나도 손을 들 정도로 열성이었다. 그런 그녀가 "난 이제 자신이 없어서..."라고 말할 때에는 귀를 의심해버리고 말았다. 그러면서 "역시 OO씨의 재능은 대 단해요"라고 계속 말하자 "무엇이든지 의논해 줄께요"라고 말해버렸다.

▶ 고전적인 작전이지만, 역시 사용해 볼 수 있다. 열심히 도전하던 당신 의 모습을 최대한 보인후 맥없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낙차는 크면 클 수록 좋다.

[ 8 ] 적극적으로 도전해본다 총무과의 I양은 남자사원들 사이에서 인기 넘버원! 농담을 가장하여 말 을 걸어보기는 했다. 하지만 심각하게 데이트를 신청하려고 들자 라이벌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었다. 그런데 그녀 쪽에서 "항상 얘기를 나누고는 있지 만 데이트가 실현되지는 않는군요. 즐겁게 지내보고 싶은데..."라고 말하 는 것이다. 당장 "오늘밤에 만나지요"라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 마음이 약한 남자일수록 농담을 가장하여 여성의 본심을 알아보려고 하 는 법이다. 그 순간을 잘 찾아내어, 부드럽게 OK사인을 보내준다면 그의 망설임은 끝이 날 것이다.

[ 9 ] 다른 사람과 헤어진 후는 노릴만한 기회 옛날의 연인과 헤어진 후 얼마 안되었을 때, 대학 선배가 술자리로 부르 기에 나가보니 서클 후배인 A가 나와 있었다. 선배가 나를 가르키며 "이녀 석 실연당한지 얼마 안되었지"라고 말하자, 그녀가 "내가 입후보 해볼까"라 고 웃으며 대답했다. 물론 나도 싫지는 않았고, 다음번에는 둘이서 만날 약속을 하였다. (25세, 공무원)

▶ 좋아하는 사람의 연애 상황정도는 파악해 두는 것이 기본. 헤어진 직후 를 피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의 헤어짐에 대해 자신이 왈가왈부할 필요 는 없다. 그전의 여자친구와 비교 당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각오해야 할 일.

[ 10 ] 남성이 결혼을 의식할 시기를 잡는다 동료나 학창시절의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을 하게 되자 '나도 슬슬 결혼 하여 안정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기 시작할 때, 지금의 아내로부터 "쭉 좋아하고 있었어요"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교제를 띵하기 시작했고, 곧 결혼을 의식하게 되었다. 이전의 나라면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겠지만 나 이도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지금의 아내와 잘 맞았기 때문이었다. (33세 백화점)

▶ 특히 일반 회사에 근무하는 남성이라면 '결혼'은 사회적인 신용의 하나 가 되기도 한다. 일정한 나이나 상황이 되었을 때, 그가 교제를 시작하기 로 한다면 '아내 감으로서의 여자'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 11 ] 질투를 이용하여 잡는다 7년 연하인 그녀는 처음부터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주위사람의 이목도 상관하지 않고, 내가 발뺌을 하고 싶을 정도였다. 귀엽기도 하고 싫지는 않았지만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그녀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었다. 그러더니 다른 남자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들렸다. 나는 '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은 내가 더 열심이 되었 다.

▶ '미끼'의 방법은 자신감 있는 남성일수록 효과적이다. 이쪽에서 공격해 서 상대방이 좋은 기분이 될 시점에서 실행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 12 ] 눈물은 기습작전에 한하여 사용한다 그녀의 마음은 충분히 알고 있었고 좋은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 지만 교제를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로 여겨져 다소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 던 중 둘이서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을 때, 조수석의 그녀가 혼자 울고 있는 것이었다. 이유를 물어도 대답도 하지 않고 "미안해요"라는 말만 할 뿐이 었다. 그날 나는 "그래, 해보자"라고 결심하게 되었다. (29세 음식점)

▶ 여자의 눈물에는 어찌할바를 모르는 남자도 많다. 하지만, 이유도 없 이,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흐르는 눈물은 역시 혼란만을 더할뿐.

[ 13 ] 약점을 기회로 삼는다. 회사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침체되어 있을 때였다. 원래의 내 성격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워 손해도 많이 보아왔다. 그런 일을 입사 동기인 그녀에게 말했더니. "나는 00씨가 얼마나 열심히 일해왔는지 잘 알고 있어 요. 난 00씨는 믿어요"라는 말을 해주어서 용기를 얻게 되었다. 그 사건 이후로 우리는 파트너가 되었다. (28세 광고회사)

▶ 정신적으로는 여자보다 약한 것이 남자. 항상 자기 안에 있는 불안과 싸우고 있는 존재다. 그 연약함이 표면화된 때가 당신이 등장해야할 찬스. 그의 유일무이한 이해자로서 어필해야 한다.

[ 14 ] 어딘가로부터 해방된 남자는 무너지기 쉽다. 큰 프로젝트를 맡아서, 잘 수도 쉴 수도 없었던 매일 매일. 하지만 일이 끝났을 때는 성취감으로 가득차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내게 다가온 것이 J양. "내게 수고하신 위로주를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나로서는 일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차 적극적인 기분이었고 그래서 흔쾌히 OK해버렸 다. (29세 컴퓨터 프로그래머)

▶ 남자가 어떤 일을 성취하고 난 후는 마음도 열리게 된다. 당연히 그런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할 것. 다만 남자의 해방감은 놀고 싶은 마음에 연결되어 때문에 당신이 확실하게 고삐를 잡지 않으면 눈물을 흘리 게 될 수도 있다.

[ 15 ] 분위기보다 말이 중요하다. 그녀로부터 데이트 신청을 받은지 세번째의 밤. 정말 가벼운 기분으로 키스를 했더니 "난 당신을 진심으로 좋아해요"라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 다. 물론, 그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쉽게 생각해서 "가볍게 사귀어 볼까" 라고 생각했던 나는 깜짝 놀랐다. 미적지근하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 왠지 모르게 서로 통하는 것 같은 사랑의 느낌도 있다면 있겠지만 굳이 말로 확인해야만 할 때도 있다. 그런 기회에서 확실하게 해두지 않으면 남 자의 장난감이 되기 쉽다.

⊙ PART 2. 내가 경험한 타이밍 공략 사랑법 ⊙

'이 때가 기회'라고 느껴지는 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것이 비법

◑ CASE 1. 호된 실연의 경험으로 상대를 먼저 배려할 필요성을 배웠다 ◐

19세 때, 13살 연상인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다. 아르바이트하던 곳의 상 사였는데, 나는 그를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좋아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접 근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렸던 것 같다. 손수 만든 도시락을 갖다 주기도 하고, 회사에서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기도 하고... 물론 전화도 매 일 걸었다.

처음에는 그도 "좋아, 어쩔 수 없잖아"라는 태도로 응해 주었지만, 차차 노골적으로 거부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너무 충격을 받아 울면서 친구에게 한바탕 소동을 부렸다. 그리고 결국 아르바이트도 그만두게 되었다. 마지막 날, 그가 처음으로 "저녁이라도 먹으러 갈까?"라고 제의해 왔다. 그는 "여러 가지로 힘들게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한 뒤, "하지만 역시 그런 방법은 좋지 않았어"라고 단호하게 한마디 했다. 이어서 "정말로 나를 좋 아했다면 좀 더 나의 입장을 생각해 주어야 했어. 자신의 기분만으로 행동 하는 것은 나빠"라고 얘기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당시 그의 집은 아버 지의 입원으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정말로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 부 끄럽다. 하지만 그 일이 있는 후에, 나에게 변화가 생겼다. 그것은 누군가를 좋 아해도 자신만의 감정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 "좋아한다"고 말하기 전에,

먼저 상대가 어떤 상황에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 상대에 대하여 타 이밍을 잘 맞출 수 있도록.... 지금의 애인(26세)은 회사 동료인데, 일을 통해서 점점 친해졌다. 내가 먼저 그를 좋아했기 때문에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접근했지만.

[ 이것이 POINT ]

● 타이밍을 맞추는 방법은, 실패의 체험으로부터 배운다.

●호의를 행동으로 표현하기 전에 주위의 상황을 판단한다.

● 접근하기로 결정했다면 감정은 알기 쉽게 표현한다.

[ 효과가 있는 상대 ] 회사의 동료 등 항상 주변에 있는 남성.

◑ CASE 2. 넓은 사교성과 정보량으로 그와의 타이밍을 맞춘다 ◐

나는 다른 사람의 말꼬리를 잘 잡는 편이다. 다른 사람같으면 "그래?"라 는 대꾸로 끝내버리는 것을 "그래서 어떻게 됐어?"라고 집요하게 물어본다. 또 "OO집의 요리, 꽤 맛있던데!"라고 들으면 "우리 내일 먹으러 가자!"라고 발로 약속한다. 특별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아니라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다. 주위의 여자들 중에는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쓸데 없이 에너지를 사 용하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 다.

여러 사람과 얘기를 나눈다는 것은, 그만큼 정보가 들어오는 것이다. 그 중에서 당연히 좋아하는 사람의 정보도 있어서 그 덕분으로 사랑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회도 많은 것이다. 예를 들면,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 두사람의 사이는 어떤지, 상대의 성격 이나 기호, 일에 대한 것까지. 대부분의 일이 귀에 들어온다.

이것을 알 고 있다면 작전을 세우기가 쉽다. 애인과 최고로 잘 되가고 있을 때, '좋 아한다'고 말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일 뿐이다. 왜냐하면 조금 기다렸다가 그녀와의 사이에 무언가 이변이 생겼을 때부터 '사실은 나..'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승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금 사귀고 있는 그 사람도 처음에 애인이 있었지만, 그의 친구로부터 "그녀석, 애인과 잘 안되는 것 같아"라는 얘기를 듣고 접근하기 시작한 것 이다. 나에 대해서 '계산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은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이것이 POINT ]

● 애매한 구두약속은 하지말고,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정한다.

● 목표로 잡은 상대는 주위에서 들은 정보를 잘 활용하여 공격한다.

● 다소 실패하더라도 주저하지 말고 진행시키면 승리의 길이 열린다.

[ 효과가 있는 상대 ] 미팅으로 만난 사람, 거래처 사람 등 약간 거리가 있는 남성

◑ CASE 3. 거절당해도 단념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계속 기다린다 ◐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나는 좋아하게 되면 일직선!이라고 하는 타입이 기 때문에 실패도 많다. 하지만 스스로 얘기하기 좀 쑥스럽지만, 나란 사 람은 꺽이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때문에 처음에 거절당해도 2번, 3 번, 몇번이고 시도한다. 아무리 타이밍이 맞지 않는 상대라도, 계속해서 그 수를 늘리면 어딘지 꼭 맞는 곳이 있다지금은 헤어졌지만 전의 그 사람도 처음에는 헛수고 뿐이었다.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만났는데 나는 좋았는데 그 쪽은 전혀 아니었다. 그사람은 유학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나 전화를 해도 "몸이 안 좋아"라고 얘기했다. 단, 거절하는 이유는 확실히 말했고 전화상이라도 즐거운 듯이 얘기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연락은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몇번째인가 전화를 걸었을 때 놀란 것이, 그사람이 나에게 "술마 시러 가자"라고 말했다. 만나서 얘기를 나눠보자, 시험에 떨어져 기가 죽 어있는 것을 알았다.

그에게는 나쁜 일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절호의 찬 스! 성심성의껏 그를 위로해 주었다. 그동안 계속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다음해에 시험에 합격하여 유학을 떠났다. 반년정도 원거리 사랑을 한 뒤 헤어졌지만 좋은 추억이다. 지금 좋아하고 있는 사람은 카메라맨이다. 시간이 불규칙한 직업이기 때 문에 가끔 타이밍이 맞지 않아 싸우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로 노력하고 잇다.

[ 이것이 POINT ]

● 거절당해도 명랑하게 계속 제안하는 용기를 갖는다.

● 참고 견딘 끝에 잡은 찬스는 완전히 내것으로 만든다.

[ 효과가 있는 상대 ] 모든 남성에게 어울린다. 단, 강한 정신력을 겸비하지 않으면 자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