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잃어버렸습니다.

그여자의 사진을 보고, 자심감을 잃어버렸습니다.

사진을 보기전에는,

그남자가 미웠습니다.

그여자와, 너무나도 친해보여,

그남자가 미웠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러지 않습니다.

어쩌면,

내자신이 그여자보다,

부족할질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보다도 그남자에게 잘해주고,

나보다도 더 이쁘고,

나보다도, 그남자를 위로해줄지도 모른다는,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그여자보다 그남자를

더 많이 좋아할,,,

그런 어리석은 자심감은,

너무나도 많지만,

난, 그거뿐입니다.

그거 뿐입니다.

그거뿐...난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습니다.

오늘따라,

내모습이 너무나도 초라해보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까운 눈물 한방울 흘릅니다..

by.나쁜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