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18 |
 |
2005-07-04 |
|
|
|
|
|
| |
부모님들의 자식을 위하는 마음과 욕심은 그 끝을 헤아리기 어려울 것이
다. 얼마전 그 사실을 다시한번 실감한 일이 있었다.
집안좋고, 학벌좋고 거의 모든 결혼의 조건?이 완벽한 여성회원,,부모님
의 말씀 잘 듣기로 유명했었는데,매번 미팅 때마다 부모님의 사전 점검?
이 없이는 나가는 일이 없으신 분이었다. 그렇게 힘들게 2번의 미팅이 끝
나고, 3회째 미팅에 돌입하는데 주선해 드린 남성회원은 kaist출신의 연구
원으로 대부분의 조건이 평범 이상이었지만, 단 하나 키가 좀 크지않았다.
(172cm였는데!!!) 그러나. 어머님은 무참하게 미팅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키 좀 더 큰 사람으로 해달라고!
" 어머님~ ~ 정말 완벽한 사람은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보이
는 것은 눈을 감아야만 보이는 이상형일 뿐입니다. 지금 모자란 부분은 사
랑으로만 채워지는 부분이라는 걸...알아주셨으면ㅜㅜ!"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