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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맨오른쪽 - 필자]
이 글은 지난 6월3일 전국지사장 work-shop의 일환으로 대구중구지사 황보연
사장님께서 베트남 국제 결혼탐방기를 올리셨습니다.
편집형편상 일자별로 분할 게재 합니다 -편집
지난 3월 전국지사장회의(포항)에서 6월초 전국지사장 work-shop 을
베트남에서 개최키로합의하고 나도 이번 기회에 베트남 현지를 방문하여
자주 언론에 보도되는 국제 결혼의 문제점을 체험하고 그 장단점을 파악하여
우리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기회로 삼기로 마음을 먹었다
두달동안 국제회원 모집에 전력을 기우렸고 많은 회원들의 상담요청이 있었으나
그분들중 시간이 잘맞고 부모님들의 열성이 대단하신 유정열(가명)씨를
선정하여 대망의 베트남을 방문할 기회를 갖기로 하였었다.
D-day. 2007년 6월 3일
신랑 유정열(가명)씨와 함께 동대구 터미널에서 인천 국제공항까지 non-stop으로 운행하는
리므진 버스에 애써 태연한척 몸을 실었으나 속으로는 적잖은 긴장을 했든것 같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 먼저 온 일행들이 반갑게 맞아 주셨다.
당초 예정과 달리 이번 work-shop 에는 많은 지사장님들이 참석을 못하시고
대전 김완재 사장님을 비롯해 5개지사 지사장님과 본사 윤진필이사님, 자유총연맹
순창지부장님등 7분과 1,2차 신랑감 11명.이렇게 총 18명이 일행이 되었다.
저녁 6시경 탑승수속을 마치고 gate로 향하는 일행중 국외 여행이 처음인 듯 싶은
신랑감들도 있었겠고 동병상린이지만 서로가 어색해 하기도 했으나 잠시 면세점을 도는 동안에는
이내 친숙해 지기 시작 했고, 8시경이 되어서야 탑승을 했다.
비행기가 이륙하여 고도를 잡은 다음 기내식이 배송되고 동석한 윤진필이사님과
한담을 하면서 식사를 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았다.
5시간의 비행 끝에 드디어 호치민 탄손나트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더운나라의 열기를
느끼며 공항을 빠져 나가자 베트남 최원수지사장님께서 반가히 맞아 주신다.
우리 일행이 승합차 두대에 나눠타고 시내로 들어 오면서 차창을 통해 바라보는
바깥 경치는 모두 생소하고 신기해 보였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선들이 우리나라의 수십년전 거리의 모습과 흡사했을뿐
꼬리를 무는 오토바이 행렬과 경관들이 퍽이나 인상적이였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풍경과 신기함에 일행들의 고개가 창밖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얼마후 우리가 5박 6일간 체류할 HOA-LONG hotel에 도착하여 짐을 풀었다.
생각보다는 훨씬 청결하게 정리된 호텔에서 짐을 풀며 무심히 T.V를 켜니
의외로 한국 방송이 방영되고 있어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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