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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드레스] 임신한 신부를 위한 드레스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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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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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연예계 '과속스캔들'을 타고 그녀들이 선택한 드레스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들처럼 퍼펙트한 드레스 초이스를 위한 어드바이스.
결혼전혼수로 아기는 저출산시대의 보물같은 존재였다. 임신하고 결혼하는 연예인 소식이 놀랍지 않게 들리는 요즘, 가까운 예비 신부들의 임신 소식도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임신한 신부들은 전처럼 숨기려고 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하기 위해 오히려 당당하게 밝히고 조언을 구한다. 배는 자꾸 불러오는데 어떤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임신한 신부의 경우 일반신부들보다 드레스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자꾸 불러오는 배에 맞춰 조금은 자신의 원하는 스타일을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드레스는 컬러벨트 등 여러 가지 소품과 함께 코디했을 때 완성되는 법. 부푼 배에 따른 라인을 고려하며 신부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자. 감추려고만 하지 말고 라인이 살짝 드러나더라도 자신의 체형을 부각시킬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TIP
드레스의 실루엣도 중요하지만 다른 곳으로 시선을 분산시켜 주는 액세서리도 좋은 팁이 될 수 있다. 고소영의 헤어 코르사주 장식, 강혜정의 헤어 리본 장식 등은 시선을 얼굴로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아이템으로 작용했다.
깔끔한 상체에 입체적이고 과감한 비딩 장식이나 브로치 장식은 요즘 트렌드인 원숄더 스타일의 디자인이다. 유행을 놓치지 않으면서 세련미를 더할 수 있다.
3~4개월 슬림한 A라인 드레스
자궁의 크기가 주먹만 해지면서 아랫배에 손을 대면 약간 부풀어오른 느낌이 든다. 눈에 띄게 배가 부른 시기가 아니고, 가슴도 조금 커질 뿐이므로 드레스 고르는 데 무리가 없다.
임신한 사실을 숨기지 않고 배가 나온 모습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드레스를 입어도 상관없다. 단, 날씬해 보이고 싶다면 골반까지 붙는 스타일을 입어볼 것.
허리 라인이 부담스럽다면 상체 부분은 드레이프를 잡고 비딩으로 포인트를 준 슬림 A라인 드레스를 추천한다. 얇은 소재(시폰, 조젯)의 슬림한 머메이드 라인은 피하는 편이 좋다. 얇은 소재의 드레스를 잘못입으면 그것이 자칫 뱃살처럼 보일 수 있다.
5~6개월 엠파이어드레스
자궁의 크기가 어른 머리 크기만큼 되면서 아랫배가 눈에 띄게 불러온다. 또한 태동이 조금씩 느껴지는 시기이므로 드레스를 고르는 데 조금 신경 쓰이는 편이다. 상체가 피트되는 스타일보다는 하이웨이스트 라인의 드레스를 추천한다.
하이웨이스트 라인은 허리 라인이 위쪽에 있어 시선은 위로 끌어올리고 볼록 나온 배는 감춰주며 하체는 길어 보이게 한다. 레이스가 2~3겹 레이어드된 엠파이어 라인의 드레스도 추천한다.
엠파이어 라인은 가슴 바로밑에서 허리선이 절개되는 하이웨이스트 라인으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큰 가슴을 작아 보이게 해주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며 허리 부분을 효과적으로커버해 준다.
7~8개월 프린세스 드레스
이 시기에는 배가 툭 불거져 나온다. 어떤 드레스를 입는다 해도 티가 많이 난다. 이때 엠파이어라인의 드레스는 완벽한 임신부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힘이 있고 터치감이 있는 소재의 A라인 프린세스 드레스를 추천한다.
상의는 심플하게 하의는 풍성하게 디자인한 드레스를 선택한다. 스커트에 버블을 잡은 디자인, 꽃 느낌을 충분히 살린 장식들, 스커트 부분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3단 캉캉 등으로 디자인된 드레스가 적합하다.
또한 오버스커트로 덧입혀진 스타일을 선택하면 옆모습으로 보여지는 느낌도 많이 커버되기 때문에 훌륭한 연출이 가능하다. 부케는 라운드형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꼬리를 약간 내린 스타일이라면 더욱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단, 오리지널 케스케이드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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