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부모 기념일 선물 같은 것 어떻게 하시는지요... |
|
 |
198 |
 |
2012-05-02 |
|
|
|
|
|
| |
fiogf49gjkf0d fiogf49gjkf0d 오늘 결혼식 갔다 왔습니다.
오늘부터 해서 결혼이다 어버이날이다 해서 4~5월 이상하게 행사가 많더라고요
결혼식 끝나고 오는데 갑자기 어버이날 이 생각이 나는거에요
4월에 친구둘이 결혼하고 어머님 생신이랑 형님 생신이랑 5월에 어버이날에 어린이날에
동생도 결혼하거든요,,
여튼 막막하더라고요
돈이 여유가 되면 상관이 없는데
가게를 운영중인데 지금 근 1년째 매달 100만 이상식 적자가 난 상태입니다.
여튼 무척 힘드네여
먹고 살기도..
근데 행사가 많은데 힘들다고 안할수도 없자나여..
그래서 고민중이던 찰나에 이번에 티몬에서 맛사지 같은것을
60%이상 할인하는 거에요
그래서 남편도 자꾸 허리 아프다고 해서
비싼 돈 주고 못하는데 이번에 거금좀 투자하자 싶어서
같이 받으려고 2장을 샀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이 드는게 어버이날 선물로 어머님 아버님 같이
받으시면 좋아하실것 같은 생각이 드는거에여
그래서 2장 더 결재했는데..
1인에 5만원도 안들고 결재했습니다.
적은 금액으로 어버이날 선물 가능하겠다 싶었습니다.
거의 무슨 행사때마다 10만원 씩 들었었거든여
무슨 옷 하날 사더라도 10만원 가까이 하더라고요
어버이날은 두분이라 20만원 정도 들었거든요..
여튼 결재하고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잘했다 카더군요
그러면서 장모님은 안챙기냐고 하더라고요.
딸이 이렇습니다.
엄마한텐 이것저것 부탁만 하면서 어버이날 선물도 시부모님 부터 챙기는걸 보면..
못난 딸이라 엄마한테는 저렴한것 해줘도 괜찮을것 같은데
옷을 하나사도 시부모님 한테는 비싼걸 하게 돼네여
엄만 시골에 계시고 시부모님들은 수도권에 있어서 그런지...
위에 쓴글은 그냥 주저리 주저리 쓴거고요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한거는 다음부터 입니다.
제가 아들 둘에 둘째 며느리 입니다.
제가 이번에 어버이날 선물 준비했다고 하니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형이랑 상의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멀 먼저 하려면 제발 말좀 하려고 했다네요
비싼것도 아니고 솔직히 전 돈이 없어서 선물 사는 편이거든요
시부모님 무슨 행사 있을때
제돈 주고는 못사고 세일때 사서 드립니다.
비싼거를 행사품목으로 사면 10만원 안쪽으로 살수 있습니다.
근데 아주버님 네는 거의 봉투에 10만원 씩 하시거든요
제가 뭐 잘보일라고 맨날 이것저것 사다 드리지도 않는데..
봉투 안하고 선물하니까 더 비싼것 같은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항상 우리가 그렇게 하는게 안좋게 보이나봐요
그래서 상의 하라고 남편한테 그랬겠죠?
제가 잘보이려고 그런다고 생각할지도...
제가 인터넷을 많이 하는 관계로다가 똑같은걸 싸게 사는 방법을 좀 아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원가는 더 비싼걸수도 있습니다만..
근 몇년간 돈이 없어서 싼것도 많이 사드리기도 했었거든요..
그때도 아주버님 네는 항상 10만원씩 했습니다.
전 제가 잘 선물하지 못하는게 안타까웠지 왜 10만원이나 하지 하며
그런생각 전혀 안했거든요,,
형편돼는대로 하는 거니깐요
근데요 그렇게 생각이 드나 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같이 상의 해서 똑같이 하시는지..
전 선물할때 솔직히 현금 좋아하진 않습니다
왠지 성의가 없는것 같아서...
그래서 돈이 있어도 현금이나 상품권 같은거는
안하는 편입니다,
특히 부모님은요
현금 드리면 거의 생활비로 쓰시고 손자손녀들 머 사드리거나 그러시더라고요
전 1년에 행사가 몇번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두분 즐기시라고 공연관람이라던가
옷이라던가..하는 평소에 안하시는 것들해드리는 편입니다
(전번에서 여름 양복 필요하신것 같아서 둘이 돈모아서 현금 드리면서 여름 정장 사시라고 했더만 안필요하다 싶은지 안사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현금 드리는것 싫습니다.
전 선물을 받는분이 좋아야 하는것을 알지만
일단 저도 좋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선물하면서도 기분 좋지요..
선물 받는것보다 전 선물 하면서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일단은 제 마음이 이래서 상의 하고 싶진 않습니다.
상의 하면 내 맘에 드는것 하기 힘들것 같아서요..
원래 아주버님이랑 형님은 좀 자상한 편입니다.
제 생일날도 아주버님 전화하셔서 축하한다고 해주시고
형님도요
전 그렇게 못하는 편이거든요
전화 받으면서도 기쁘기보단 쑥스럽더라고요,,,
일종의 아부 같은거 못하는 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상의해서 똑같이 하시나요?
아님 그냥 형편돼는데로 각자 하시나요..
저는 그냥 각자 했음 좋겠습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저 참 이기적이네여..
욕말고 서로 어떤게 편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