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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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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결혼한지.. 이제 1년 되어 가구요..
맞벌이 부부구요.
둘다 전문직이라서.. 수입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결혼전에 신랑은 마이너스였기 때문에 월세로 시작해서....
내년에야 이사를 갈 수 있을 것 같구...
현재도.... 월세 내고.. 대출금 갚고 하면.. 그렇게 넉넉하게 살진 못하고 있는데...
시댁이랑 친정에 용돈으로 한달에 20만원씩 보내고 있어요.
근데 이번 추석엔 30만원 드려야 한다고 해서 그러기로 하고..
빈손으로 내려가긴 좀 그래서.. 선물도 따로 샀는데...
조카들에게도 용돈을 줘야 한다고 해서....
큰 조카는 고등학생이라서.. 5만원 작은 조카는 3만원에 형님네 애기에...
시댁에 보내드리는 용돈 외에 아버님 담배값으로 5만원...
이렇게 드려야 한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일단 알았다고 말은 했지만...
지금 많이 번다고 해서.... 저축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내년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어서.... 임신하면.. 일은 못할 것 같아서...
(야근도 많고 유산경험이 있어서 쉬려고 하거든요)
지금 조금이라도 많이 벌어놔야 할 것 같은데..... 것도 안되고..
무엇보다도... 용돈을 계속 줄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내려갈때마다 매달 드리는 용돈 따로... 조카들이랑 아버님 용돈 따로주고...
작은 조카가 내년에 중학교 졸업하고 그담해에 큰 조카 졸업할때 선물을 사준다고 하네요.
결혼하기 전에 용돈 한번 안줬던 것 같은데..
왜 결혼하고 나선 그렇게 선심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용돈 드리는지.... 드리면 얼마나 드리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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