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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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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전 4년 넘게 사겼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남자와 사귀면서 무지 많이 힘들어했지만
정이란게 참 무섭더군요
그래서 힘들어도 참고 참고 견뎠는데
작년 추석때 그애가 나때문에 너무힘들다고 헤어지자더군요
그래서 잡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턴 전 밥도 먹지도 못하고 항상 술 담배 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알게 된소식인데
저와 사귀면서 2년 가까이 딴사람하고 만났더라구요
정말 화가났습니다.
나는 그애와 헤어진뒤로 잠도 못자서 수면제 없인 잠도 못자는 상태까지왔는데
그애는 딴여자 생겨서 떠나면서 내 핑계대고 떠났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죽을거같이 분노와 증오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마니울고 마니 아프고 힘들어한 나에게
지금 이사람이 다가왔습니다.
그 사람은 나의 아픈과거를 다아는데도 그걸 따듯하게 안아주더라구요
그리고 많이 힘들어하는날 많이 지켜봐주고
상처를 치유해주더군요
요새는 수면제 없이 잠도 못잤는데 지금은 수면제먹는량도 많이 줄고
4년가까이 사귄남자에 대한 증오나 미움도 사라져갑니다
오히려 잘지내길바라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나도 행복하고 그애도 행복하게 살았음 하는마음입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말라 그말이 맞는말 같아요
힘들어하고 울고 증오하고 미워해봐야 본인만 더 괴로워요
인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갈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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