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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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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결혼한지 2개월 다 되가는 새댁입니다
제 신랑은 아들둘중 장남인데, 먼저 결혼한 동서는 저보다 3살이 많습니다
서방님과는 동갑이구 제 신랑은 두살 더 많구..
저희는 시댁에서 한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신혼집을 얻었는데, 동서네는 시댁 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
동서 애기를 또한 시댁에서 봐 주시고 계십니다
그런 이유로 동서랑 시댁은 왕래가 잦고 저희는 거리가 멀고 해서 시댁에 자주 못가는 상황입니다
엊그제 집들이를 해서 동서네가 시댁부모님을 모시고 집에 왔습니다
결혼한지 2년된 동서와 시부모님은 마치 친딸같이 잘 지내는거 같습니다
평소 성격이 싹싹하고 은행일을 해서 그런지 살갑게 잘 대하는 동서입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시댁부모님과 정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싹싹하게 잘 대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결혼한지 2년되고 매주 왕래하며 지낸 동서와는 차이가 많겠져
제가 부모님께 잘 해야 하는것은 알고있지만,,,
결혼하면서 사실 집을 신랑이 구했습니다
구입을 하긴 했지만, 시댁에서 하나도 안보태줘서 6천이나 대출을 받았습니다
예물이나 다른것은 부족함 없이 해주셨구 예단이나 다른 혼수로는 전혀 말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좁은건지 몰라도 시댁에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잘해바야 받을거도 없을거라는 생각때문인것 같습니다
아주 잘 할 생각은 없었는데, 싹싹하고 친딸같이 지내는 동서때문에 나도 그렇게 지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랑은 지금 무지 잘해주는데, 제가 시댁하고 잘 못지내면 문제되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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