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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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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아 .. 또 눈물나려고 그러네 ..
남자친구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부모님께서 반대가 너무 심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부분은 저도 동의하고 있습ㄴㅣ다.
만약 이사람과 결혼했을때 , 큰 일이 닥친다면 아무도 도와줄사람도 없겠다.
싶었지요.
그렇지만 아직은 연애하는 중이고, 결혼은 하게된다면 5년후 .
상황은 바뀔수 있겠다 싶지만, 아직도 망설이게 되는것은 다른 문제들
헤어지기는 싫지만, 계속 이 사람을 지켜낼 자신이 없습니다.
이사람이 평범한 가정속에서 자랐다면 정말 이런 역경도 없었을텐데
안타깝기만 합니다.
결혼하자고 하면 못할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많이 사랑합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이 관계를 지속한다면 소모전이 되겠죠 ?
헤어지자고는 말 못하고 , 시간을 갖자고 한상태..
아직 헤어진건 아닌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고 답답하고 미칠것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모두 헤어지라고 말하는데 아직도 저는 잘 모르겠어요.
조언좀 주세요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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