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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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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만난지 몇년되었구요 계속 만나면 분명히 내년에 결혼해야 할거 같구요
우린 동갑내기거든요..그리고 제가 나이가 좀 많아요 내년이면 30살..
근데 요즘 둘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정때문에 헤어지긴 힘들고 둘다 정인지 사랑인지 둘다 맘이 그렇구요
저도 정때문에 이별이 두렵긴한데요
일딴 남친이 평범한 직장인이며, 너무 게으르고 우유부단한 성격이거든요
일욜날도 오후까지 늦잠자고 깨우면 겨우 일나서 봐야할지도 결정잘 못하는...
여행 약속을 잡지 안았더라도 일욜날 일찍 일어나길 바라는 저이지만 그게 몇년째..
그리고 저에게 잘 해주겠다고 하는 확신도 안쓴다고 하면서..
헤어지긴 싫다는 남자..
이별해야하는 것이 맞나요? 결혼해도 해결될 거 같지 않은데..
결혼해도 맘 고생만 더 심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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