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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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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헌데 지금 제나이 26입니다. 제 남친은 27이죠..
서로 내년에 결혼을 생각으로.. 돈은 나름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1천만원 정도 있습니다...
이것두 회사 입사해서 일년만에 모은 돈이예요~~ 올해도 예상금액 1천만원 적금들고 있구요..
제 남친은 현재 모아둔 돈이 3천만원 정도 있습니다.
남친두 내년이면 더 모이겠죠.. 저희는 집에서 서로 해주는거 없이 저희가 돈벌어서
알아서 가야합니다.. 저희들 집이 그리 잘 사는것도 아니여서 손 벌리기도 모하고..
그래두 지금까지 해주신게 있는데.. 또 시집갈때까지 달라는 말은 못할것 같아서요..
내년2월달이면.. 대략 한 2천만원에서 2500만원 사이 정도 모일것 같은데...
이정도면 결혼비용으로써 어떤가요.. 뭐... 예식, 신혼여행, 가전가구, 예단, 웨딩실내촬영,
뭐 이런것들 다~ 할려고 하는데.. 저 나름대로 계산해보니깐.. 예상금액을 초과할수도 있겠지만..
이정도면 뭐 알뜰살뜰 할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
제가 넘 작게 생각하는건가요? 전 남들한테 보여주기 위해서 좋은걸루 해가고 싶고
그런 생각은 없거든요.. 전들 뭐 좋은거 안해가고 싶겠어요...
저희 회사언니들이랑 이런 저런 얘기해보면.. 기본이 3~4천이라고 합니다..
제가 2천에 갈꺼라고 하면.. 힘들꺼라고.. 어렵다면서 그렇게 얘길 해요..
헌데.. 그 언니들의 생각은 그 시대에 맞게 좋은거 해가야쥐.. 남들이 좋은거 해가면은
자기고 해가고 싶고 그런담서.. 돈은 생각안하고 좋은것만 먼저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요즘 냉장고 누가 홈바 하나 있는거 하냐면서 그러길래.. 전 그거 해갈껀데요..
그러고.. 침대세트해서 한 200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그러니깐..
당췌 어떤걸 살려기에 그정도 밖에 안되냐구 그러구... 깜짝놀랍니다~~ ㅋ
결혼하신 분들 얘기들어보면.. 애기 낳고 살다보면 다 망가지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한번 바꿔야 한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첨부터 좋은거 할필요 없다구..
단지 가전같은 경우에는 좀 좋은거 하면 괜찮다고 하시구...
남들 얘기 들을필요는 없지만... 자꾸 주위에서 그런얘길 하니깐.. 정말 그럴까 싶기두 하고..
저의 결혼 비용은
전 가전가구.. 600~700정도..
예단&결혼식&신혼여행 해서 넉넉하게 천만원...정도...
(예단은 남친이랑 얘기해봤는데.. 안할수도 있구..한다해도 조금정도)
나머지는.. 잔잔한것들,,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남친이 해야할것은... 전세집..(19평정도.. 저희가 사는곳은 한 4천정도면 전세 구하거든요..)
그리구.. 뭐 예식 및 웨딩촬영 비용정도? 남자들은 그정도면 되죠??
전세집 외에 한 천만원정도 더 들것 같다고 하시던데...더 할께 있을려나??ㅎ
결혼하신분들의 조언을 좀 들어보고 싶네요~~!! 그렇게 좋은걸 첨부터 해가면 좋은건지..
제 예상금액이 넘 작은건지....
그리구.. 만약 내년 한 가을쯤에 결혼을 할꺼면.. 언제쯤 준비를 해나가는게 좋을까요?
아직 1년 넘게 남았지만...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듯 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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