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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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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우리나라 사회는 남자의 퇴폐성 유희에 대해 이상하리만치 관대한 편인데 남녀를 떠나 사람은 누구나 성욕을 갖고 있습니다.
남자들의 성욕이 여자보다 강하기 때문에 이해해야한다?
너무도 이기적인 발상입니다.여자의 성욕또한 삼십대가 넘어가고 출산후에는 남자 못지않게 강해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짐승과 틀린것이 이성적인 판단력과 도덕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데 그런것을 저어버리고...심지어 자신의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배우자에게 그런 큰 상처를 준다는 것은 도저히 제 상식에서는 납득할 수 없군요.하지만 다시 시간을 돌리 수는 없는 일이고...남편도 떡하니 카드로 지불한 걸 보니 아마도 처음이거나 그쪽으로 잘 모르는 분 같네요.
글쓴님도 이미 어느정도 마음의 갈피는 잡으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번 한번만 넘어가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졌다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의식적으로라도 잊으려 노력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엄마가 우울해하면 뱃속에 아가도 우울해하잖아요.남편이 남자라서 용서하는 것이 아닌 사랑하는 아기를 위해서 용서한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은 편해지실거라 생각합니다.그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금씩만 남편의 신변의 신경을 써주시면 남편도 알아서 잘 하겠죠.적어도 인간이라면...
그리고 이건 제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인데 남편의 주변사람들 체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이 딱 맞거든요.
아마 안마시술소도 남편분 혼자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누구랑 같이 갔는지 확인하시고 그 사람과는 거리를 두게 하세요.어떤 사람과 어울리냐에 따라 가치관까지 흐려질 수 있는 법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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