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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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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이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술만 마시면 자꾸 필름이 끊겨서 어떻게 집엘 들어왔는지 기억도 안날때가 많고
그래서 자꾸 실수를 해요..
사귄지 얼마 안되는 남자친구가 며칠전에 술먹고 제가 한 행동에 너무 놀라서 당분간 연락 하고 싶지 않다고 해 너무 힘들어요..
정말 생각이 안나는데..
남자친구 얘기로는 그날 제가 술에 만취해서 남자 친구를 불러 내고는 입에 담지도 못할 엽기적인 행동을 막 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자신이 사랑했던 저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 이었다구요..
기억이 전혀 나질 않아서 인정 하기도 어렵고 정말 미치겠어요..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는 데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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