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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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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다알면서도 힘드시죠? 헤어지기가?
저도 헤어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와서 그 맘은 충분히 이해가지만..
노력해보세요. 잊어보려고.
저축도 안하면서 2년뒤에 결혼하자고 하는거 문제 있는겁니다.
즐기고 싶거나 정말 더 좋은 사람 만날때까지 님은 대용품인거죠.
대개 결혼을 여자들이 미루는 이유는
집안에 빚이 있어 갚아야한다거나.
혹은 집에 도움없이 결혼하고 싶어 자기 결혼비용 모으려고 할때
혹은 더 솔로로 즐기고 싶을때입니다. 부담없이
만약 님의 여친이 매우매우 엘리트라서 자신이 만족하는 위치가 있어서 하루종일 일에만 매진해야하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일때문에 결혼미루는 여성분은 잘 못봤습니다.
그리고 소개 안받으려고 하는건 진짜 완전 의심스러운겁니다.
한마디로 결혼할 마음이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여자들은 시부모되실분에게 잘보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인사드리고 좋은 결혼후의 좋은 관계를 원하죠,.
물론 결혼하고나면 좀 멀어지긴 하지만...(이건 결혼 전후의 변화니 무시하고)
주위를 보면 예비시부모님께 인사 안시켜준다고 투정부리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남자가 소개해준다는데 거절하는 사람은 못봤네요.
단 취업공부하는 여자아이들은 좀 꺼리더군요. 직장을 가지기 전까진.
결론은 소개 안받으려는건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노트북 사주면 좋지만 대놓고 사달라고 하니 좀 황당하시겠네요.
솔직히 쪼잔해보이지 않고요.
능력이 좋아 턱턱 사주면 좋겠지면 능력없는데 마구 돈써서 사주는 남자도 사실 미래가 걱정됩니다. 여자입장에선
게다가 카드까지 안쓰고 그렇게 알뜰하게 부모님 생각하시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려하고..그런 남친에겐 오히려 더 배려해서 사준다고 해도 저는 말립니다.
단 데이트비용 30만원은 많은거 아닙니다. 이거 아시길...
전 노트북 사건보다는 결혼2년뒤로 미루면서 부모님께 소개도 안가려는 부분이 좀 걸려서 드리는 말입니다.
모든 여자들이 그렇다고 볼순 없지만...
제 주위의 여자들과 비교했을때...그건 분명 결혼 의사가 없는겁니다.
게다가 연봉으로 남자 무시하는 언행...좀 그러네요.
님이 정말 그분을 사랑해서 다 이해하고 살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고 정말 안정된 가정을 가지고 싶다면.. 헤어짐도 고려해보시길..
가치관 틀린거...이거 진짜 대단한 이혼사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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