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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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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올해 24살인 여자입니다.
결혼하려는 남자는 35살이고 공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남자 소유의 집도 있고 차도 있구.
결혼을 전제하에 두세달 연애 더 해보고 5월에 결혼을 하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남자는 연봉 5000 정도이구 주식도 좀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3학년 학생이구요. 모아놓은 돈도 하나 없습니다.
근데 졸업해도 어디 취직할지도 막막하고 공무원 시험을 보려고 하는데
붙을지도 모르고 모든게 다 막막하고...
아버지가 안 계셔 경제적으로 힘들고 동생은 군인, 엄마 혼자 집을 꾸려나가고있습니다.
사랑없이 어떻게 결혼을 해서 사나 싶다가도
사랑 없는 결혼은 무의미 하다는데 예전 어른들처럼 생각한다면
살면서 사랑 만들어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민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돈주고 사주도 봤는데 저는 결혼 늦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또 인터넷에서도 무료로 사주보면 저는 만혼사주라 늦게 해야 행복하다고 하는데
...
현실적이고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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