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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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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그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그 여자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붙잡았지만 싫다고 했습니다. 제가 착해서 잘해줘서 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말에 더 이상 할말이 없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냉정하게 차갑게 행동했습니다. 근데 그 사람 저를 계속 쳐다보면서 저를 의식합니다. 내 주위 사람들도 느낄 정도로 저를 쳐다보고 의식합니다. 제 오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도가 심할 정도입니다...
둘 다 시험 앞이라서 사귀는 동안... 가끔씩 몇 번 그러더군요. 우리 시험 끝나고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이렇게 얘기했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얘기하면 되지....정말 저한테 상처 주는 말까지 해가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저 아직도 그 사람 많이 좋아합니다. 아직도 보면 설레고.. 하지만 다시 만나기는 두렵습니다. 또 어떤 말을 할지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그 사람이 행동을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 왜 이러는 거죠? 제가 학교에 안 나가면 알지도 못하는 제 친구들한테 저 왜 안 왔냐고 물어보고 다니고 그런다고 하더군요.
그런 행동을 할 때마다 저한테는 기대를 심어주기에 괴로운데... 확실히 행동을 안 해서 지금은 짜증까지 나네요. 이사람 왜 이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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