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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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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살아보고 결혼하자'
최근 성문화의 개방, 전통적 가족질서의 해체로 젊은 층들의 사고 변화가 그들 사이의 중심으로 혼전 동거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업체 (주)웨딩스쿨(www.weddingschool.net)이 전국회원 미혼남녀 720명(남여 각각 360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新 살아보고 결혼하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론자와 반대론자로 나눌 수 있었다. 찬성론자는 '결혼할 사이라면 괜찮다'( 35%)가 가장 높은 수치가 나왔으며, 그 외에도 사랑하는 사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다( 15%), 경제적 문제 때문에 그렇다 ( 10 %), 차후 이혼을 막기 위한 결혼 실험 동거파( 3 %)로 나뉘어 볼 수 있었고, 반대론자의 수치는 성에 대한 무책임함(20%), 사회 통념상 절대 그래선 안된다( 10 %), 재혼과 다를 것이 없다( 7 %), 반대론자에서는 성에대한 무책임함이 가장 많은 수치가 나왔다.
미혼남녀 20~40대를 설문조사한 결과 주로 젊은층에서 찬성의 수치가 많이 나왔다. 최근들어 대학생들의 동거열풍이 불어나고, 외국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는 젊은 층에서는 동거의 문화가 금기가 아닌 선택이 되어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지금당장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사랑하는 사이여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젊은이들의 찬성의 수치가 올라갔고 예상했던 것과 같이 30대중반~40대 층에서는 역시 동거문화에 대해선 반대적인 입장이 컸다.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사회통념상 절대 그럴 수 없는 일이고, 성에 대한 무책임함 예를들어 임신과 낙태에 대한 문제도 들 수 있었다.
이번 설문을 통해 (주)웨딩스쿨 대표 이명자는“우리나라의 사회가 이전 보수적인 사회에서 개방적으로 많이 변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고 개방하여야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고 설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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