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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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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프라이버시 침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될듯 싶네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이메일이나 문자 또는 통화내역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혼자있을 때는 프라이버시 침해가 맞지만,
사귀는 순간부터 서로간에 믿음을 주고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생김으로
해서 요구할 수 있는 정당한 것들입니다.
더군다나 과거의 여자에 대해서 묻는 것이라면,
난처하게 하는 것이겠지만,
현재의 행동에 있어서 그런 모습을 보였다면 다소 문제가 있습니다.
과실여부의 대소를 비교할 경우,
당연히 남자분이 더 큰 잘못이 있습니다.
남자분이 프라이버시를 들고 일어선 것은
님께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끼고
공세를 받아주는 입장에서 반전으로 삼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되는
것이죠.
다시 말씀드리자면,
둘이 사귀게 되는 순간 신뢰와 사랑을 위해서
다소 서로간에 희생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족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소중히 사랑해주고 믿어준다는 사람이
비밀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에 대한 의심이 생기게 되는 것은 당연하죠.
그리고 솔직히 프라이버시 핑계로
양다리 걸치는 남녀들이 오죽 많습니까?
전화가 뜸해지거나 전화를 안 받거나
전자메일 내용이나 전화수신내역 숨기는 사람들,
(대부분의 경우) 양다리 걸치는 게 사실입니다.
정말로 진실로 좋아한다고 말한다면,
믿음부터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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