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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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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남친집에 놀러갔다가 남친이 켜놓은 메신과 홈피를 보다가 그 홈피에 어떤 여자의 방명록에 글 남긴걸 보고 그녀의 홈피에 들어갔더니 제 남친이 그여자보고 외로우면 자기가 남친 생길때 까지 남친해준다는 글을 보고 넘넘 속상해서 그걸갖고 따졌더니 그글 삭제하고 잘못했다고 하더군여 . 그러고 나서는 자기홈피 몰래 봤다고 홈피비번바꾸고 자기핸번도 비밀번호 만들어 놨더라구여.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면서 그래도 자기 홈피랑 핸펀보는거 기분나쁘고 문자보면서 싸우기 싫다고여.
제가 잘못하는건가여.
비번만들어놓으니 기분나쁘고 오히려 의심생기는데 말하면 절 의심병환자로 볼거 같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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