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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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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로서 제가 다 미안하네요..
하지만, 모든여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니까.. 여자들에 대한 막연한 불신은 갖지 않길 바랍니다..
너무 길어서 읽을까말까 고민했던 글이 읽다보니 왜일캐 짧게 느껴지는건지..
그여자는... 님을 정말 가지고 놀았단 표현밖에 나오질 않네요..
님이 정말 바보였다고 생각하시는게 어쩌면 맘이 더 편할지도 모르구요..
그여자에 대한 말은 정말 최악의 상대를 골랐던 님의 실수라고 밖에는 할말이없네요..
여자들중에 겉으로보이는 성격은 좋을지 몰라도.. 마음은 정말 지독하리만치 사악하고 독한사람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적인면 ..... 있습니다.. (저두 그런거 같아욧.._ㅡㅡ)
하지만, 겉으론 잘 드러나진 않지만..정말 따뜻하고 좋은여자도..얼마든지 있습니다.
님께서 두번이나 비슷한 여자를 만났다면..님이 좋은여자를 보는 눈을 기르시는것도 필요할것같아요..
내면을 잘보고 여자분 만나셨음하구요, 정말 괜찮은 여자다..라고 느끼고 어느정도 알기전엔 사랑을... 조금은 아껴두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지금 아프신 상처에 대한 위로를 뭐라고 듣려야 할지 몰라.. 그냥 앞으로 좋은분 만나시길 바라는 마음에 몇자적어봅니다.
그리고..음.. 힘!내세요~!!!!
진짜 허접한 답변...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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