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20 |
 |
2005-08-03 |
|
|
|
|
|
| |
fiogf49gjkf0d fiogf49gjkf0d
얼마 전 5년 된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지금 좀 견디기 힘드네요. 엊그제 문
자를 보냈어요. 6개월이면 되냐고 아님 1년? 천천히 생각하라고, 나도 생
각한다고. 아무 생각 안 하고 지내려고 했어요. 근데 5년 추억이 절 놓아
주질 않네요.
궁금해요. 남자들은 사랑하면서도 헤어지는 경우가 있는 지, 사랑하면서
도 말 막하고 맘 떠났다고 그럴 수 있는 지, 떠나 보낸 후 힘들어 하지는
않는 지, 다만 이러면 안되지만 지금은 한 일주일 있다가 아무렇지 않게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냥 그 사람 모습만이라도 보고싶네요. 제 모습보면 그 사람도 맘이 약해
지지나 않을 지. 우리 5년 동안 정말 지칠 대로 많이 싸웠어요. 물론 저
때문에 많이 싸웠죠. 저도 지치니까요. 5년이나 사겼는데 한 순간에 맘이
변할 순 없겠죠? 그 사람 저에게 모질게 굴어도 맘이 약한 사람이라 혹시
나 지금쯤 생각하고 힘들어 하진 않을까?
지금 생각엔 담 주쯤 아무렇지않게 그 사람 만나면 모든 게 풀릴 것만 같
아요. 왠지. 그럴 수도 있을까요? 궁금해요. 알려 주세요! 남자들 마음…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