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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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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배우자 사별 '사망 위험 높인다'
실연의 상처가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고우대학 연구팀이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 배우자를 잃고 과부나 홀아비로 사는 사람들이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970년대 초반 45-64세 연령의 4,000명의 커플을 대상으로 배우자의 사망이후 2004년까지 남은 한 명의 사망율이 어떤 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추적 기간중 남성 보다 여성들의 사망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배우자의 사망후 첫 6개월내 원인에 무관하게 사망율이 가장 높았고 특히 첫 5년내에는 심장질환에 의해 사망할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관성은 심지어 흡연, 혈압등의 위험인자의 보정후에도 여전히 나타났다.
연구팀은 배우자의 사망이 흡연이나 영양결핍등의 사망율을 높이는 위험인자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그 자체로도 사망율을 높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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