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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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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정도 사귄 여친이 있습니다.
어제 이런 제의를 받았습니다.
이메일 부터 시작해서 메신져 등등...
비밀번호를 서로 서로 알려주기로 하자는 제의.
제가 바람을 피운것도 아니구 저는 만나면 지갑부터 해서
핸폰까지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그 친구한테 다 넘겨 주거든요.
핸폰으로 이상한 전화 한번 온 적도 없고
암튼 여자는 그 친구 밖에 없거든요 전^^
뭐 비밀번호 알려준다고 해서 그 친구 모르는 사실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한편으로는 그래도 그 정도의 사생활은 보호 받아야 된다는 생각도 들거든
요?
음 결혼 하신분이나 아님 지금 애인이 있는 분들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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