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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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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제가 너무 속이 타서 처음 올리는 글이라..
서두 없이 써 내려가도.. 이해해 주세요~
지금 제 나이 23살.. 7년을 연애 햇습니다.
중학교 3학년 부터..
지금의 남자 친구는.. 저랑 세살 차이 나는 26살..
어린 나이 부터.. 정말 남들이 부러워 할정도로..
그렇게 나름대로 연애를 하고.. 추억을 쌓았습니다..
막 대학을 졸업하고 무역 회사에.. 취직해..
열심히 일 하던 중에.. 악세사리를 접하게 되고..
아무튼 이래 저래..해서.. 지금은 중국에..악세사리 회사의
개발실 실장으로 있습니다.
제 남자친구 몇일전.. 제가 있는 곳으로 자재과장으로 발령나서
들어 왔구요..
지금은 회사 숙소에서.. 다 같이 살고 있습니다.
방은 따로 쓰고요~
제가 너무 화가나는 일은..
남자 친구가.. 같이 회사에 들어 오면서 시작 됐습니다
바람기는 .. 남자 친구도 조금은 있지만..
없는 사람은 없질 않지요..
이해는 합니다..
제 밑으로 교포 여직원이 하나 있습니다.
키는 160정도에.. 중국 애라고 하기엔. 이쁜 얼굴..
몸도.. 한 48키로 정도 나가 보이는..
제 키는 170정도에.. 그렇게 이쁘진.. 않고.
좀 통통한.. 스타일 입니다.
하루는 남자친구가..
들어 온지 얼마 안됐지만.
같이 들어온.. 경리.. 교포애한테.. 대하는 것도
너무도 차이나게.. 제 밑에 있는 애를 대하고..
전 별거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는데..
디자인 개발 위해서.. 자재상에 나갔습니다.
남자친구도.. 자재과고.. 해서..
그 교포 아이랑.. 저랑.. 남자 친구랑.. 남자 교포 직원이랑
넷이서 나갔습니다.
그 여자애가 말라서 그런지.. 아님..
그 아크릴 봉다리.. 오키로도 나가지도 않는거 들고는
낑낑 대더라고요.. 전 바쁘니까..두봉다리도.. 거뜬히 들고
다니고 하는데요..
저랑 그 여자애.. 둘다.. 같은 아크릴 봉다리 들고 가는데
그 여자 애 거를 먼저 들어 주더라고요
그러더니..얼마 가서.. 내 눈치 가 보였는지.. 내것도 슬쩍 가지고
가고요.. 얼마나.. 서운하던지. 그냥 우선은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일 하고 있을때도..
야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부서들은 다 일찍 끝나고.. 저희 부서는 야근을 하는데..
애들이 할일이.. 있는데도.. 매일 하지 않고 일찍 퇴근하는게
야속해서.. 더 야근을 시키고 있는데.. 와서는 저 한테.. 할일 많냐
한마디 물어 보지도 않고..
빨리 끝나야 된다며.. 그 아이 하는 일을 거둘어 줍니다..
그냥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 아이 할일이 다 끝났길래.. 제가 퇴근하라고 했더니..
자기는 숙소가서 기다린답니다..
저는 할일이 더 남아있었는데요..
제가.. 너무 화가 나서 .. 하루는... 모라고 햇습니다.
너무 잘해 주지 말라.. 솔직히 교포들은.. 중국 사람들 보다.
더 잘해주면.. 더 앙큼해 해 지고.. 무섭거든요..
소수의 사람들 이지만..
그래서 내가 했더니.. 그건 자기가 애들 관리 하는 방식 이라고 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알았다 했습니다.
정말 일 할맛도 떨어지고 오빠 얼굴 보기도 너무 싫고.
그 아이 얼굴 보기도 싫습니다.
너무 화가 터진건.. 오늘 점심..
하루하루 출근 하면.. 화가 치밀어 올라 어쩔줄 모르지만 꾹 참고 일하는데
점심 시간 이였습니다.
회사 식당에 들르기 전에.. 2층 휴게실에 잠깐 있는데..
남자친구 올라오더니.. 실장님 점심 안드세요 하네요..
회사에서는 존칭을 쓰거든요ㅇ.'
그리고 내려가서..저도 금방 따라 내려갔더니..
그 여자애 옆에서 밥먹고 잇더군요..
둘이 나란이 앉아서 수다 떨면서 밥 먹고.. 전 맞은 편에서
혼자 쓸쓸히 먹었습니다.
원래는 자리 없는곳에 자기가 앉고 그 옆에 나 앉으라고 하던 사람잉..
정말 짜증납니다.. 그 교포 여자애.. 하는 행동도..
점심 먹고.. 화장실 가따가.. 들어오니.. 남자 친구 제 자리에서
컴터를 하고 있더군요.
그 옆에 교포 여자애.. 내 책상에 기대서서 남자 친구 한테
이것저것 농담 따먹기 하더군요
저한테는 그렇게 웃으면서 예기 하지 않고.. 물어 보면..
딱 대답만 하던 그 애가..
과장님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몬지 모르겠습니다.
일도 하기 싫고.. 다 싫습니다.
그 아이 보면 말이 곱게 나오지 않습니다.
말 한마디 쏴 부치게 되고..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공과 사는 구분 해야 되는걸 알지만..
정말 짜증납니다..
제가 어떡해 해야 될까요~~~~~~
참고로.. 저희는 집에서 다 아는 사이고..결혼할 예정이였습니다
다 때려 치고 싶습니다.. 실장이고 모고.. 남자 친구고 모고
한국 으로 돌아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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