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회원공간 > 테마토론     저도 그랬거든요... 47 2006-04-21     남자로 안느껴지고 날 별로 안좋아하지만 친구인 사람과 연락도 하고 그러세요... 님 남친은.. 지금 많이 지쳤네요.. 제 전 남친도 그랬어요... 핸드폰 켜둔채로 술자리에 올려놓고... 저.. 독한 마음으로 잊었죠... 바로 다른 여자 사귀더군요... 죽을까도 생각했어요... 유서까지 쓰고... 근데.. 부모님 생각해서 못그러겠더군요... 남자를 잊으려면 다른 남자를 만나세요/ 그게 최곱니다... 그래서 전 요즘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전 남친요? 헤어진 후로 일년정도 지났는데 한달에 한번 그것도 밤에만 연락오더군요... 번호지우고.. 제가 한번만 더 전화하면 경찰에 신고해버리겠다고 협박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전화만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울다가 끊거나 가만히 있더군요... 이때쯤되니..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군요... 저도 여자인지라 과거보다는 현재가 중요한거 같아요... 님도 지금 힘드시겠지만... 다른 일 하시면서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려보세요... 제가 딱봐도.. 님은.. 더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자기가 존경할만한 사람을 만나야죠.. 누구나 첫사랑은 더 헤어지기 힘들고 아픈법입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세상엔 더 어렵고 힘들게 이별한 사람도 많습니다... 이번 일을 기회라 생각하고 독하게 사세요... 남자한테 너무 마음주지 마시고... 그게 현명해요...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지말고 무조건 이해해라 남자는 여자를 이해하려하지말고 무조건 사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