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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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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님이 만나온 여성들은 님의 돈을 사랑했나 보군요.
뭐 개인마다 이성을 보는 취향과 관점이 다르니까요.
님이 지금 열 살 연하의 아리따운 여성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처럼요.
아마도... 바에서 알바를 하는 그 나이 또래의 여성이라면,
갖고 싶은 것이 많겠군요.
선물공세를 펼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으나,
그렇게 되면 그 여성이 님 자체를 보기 보다는
재력에만 호감을 보여올 가능성이 높지요.
님이 자신의 경제적 능력만 보고 빠져드는 여인네들이 싫으시다면,
그녀 앞에서는 '있는 척'을 안 하시는 것이 관건 아닐까요.
별 것 있을까요?
그녀가 일하는 바에 가서 영화표 생겼는데 같이 보러 가자고
은근슬쩍 말해보세요.
노골적이고 상당히 낯 부끄러운 방법이다 싶으면,
친구와 함께 가서 그 친구에게 대신 말해달라고 하는 것이죠.
이 친구가 아가씨한테 호감이 있다는데.. 어때요? 휴대폰 번호 좀 알려주세요.
바람잡이 역할이죠.
그 여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경제적 능력을 보여도 상관 없겠다 싶으면,
역시 선물공세가 최적의 방법이긴 하죠.
그 여성이 님의 어떤 면에 관심을 보여올지 매우 궁금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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