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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사진 = (좌)부터 박은혜, 김희선, 고소영
사랑이 가득한 신부의 마음을 나타내듯 웨딩드레스 가슴선 위에 하트 네크라인이 그려졌다. 웨딩드레스의 핫트랜드로 떠오른 하트 라인으로 부드러운 곡선미를 자랑해보자.
동그란 두개의 산 모양을 하고있는 것이 마치 하트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하트라인 웨딩드레스는 웨딩드레스의 트랜드를 엿볼 수 있는 스타의 웨딩에서도 최근 많이 목격된다. 원조 패셔니스타인 고소영 또한 결혼식에서 하트라인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해 여성스러움을 보여주었다.
또한 최근 암살라와 케네스풀등 유명 명품 디자이너의 컬렉션에서도 단연 하트라인의 웨딩드레스가 돋보인다.
일자의 튜브톱이 가슴선을 가로막고 직선의 딱딱한 느낌을 주었다면 하트 라인은 부드러운 곡선과 볼륨감을 주어 바스트를 강조하며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하트라인의 최대 강점을 뽑자면 가슴모양과 동일한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어 볼륨감있는 풍만한 가슴으로 보이게 한다는 점이다. 일자의 튜브탑은 가슴을 누르는 느낌이있어서 오히려 가슴을 조이게할 수 있지만, 하트라인은 가슴이 빈약한 신부에게?여성스러운 가슴라인을 만들어준다. 또한 바스트를 강조하는 만큼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게 한다.
어깨선이 보이는 오픈숄더의 웨딩드레스를 입을때 어깨과 가슴보다 신경쓰이는 신체 부위는 겨드랑이이다. 날씬한 몸매을 갖고있는 신부들 마저 가슴과 겨드랑이로 삐져나오는 살을 피하기는 힘들다. 하트라인은 이러한 부담을 줄여주는데, 등과 겨드랑이로 이어지는 부분이 곡선으로 처리되어 옥죄지 않아 겨드랑이 살이 웨딩드레스 옆으로 삐져나오는 것을 방지한다.
하트라인의 가슴에는 레이스를 겹겹이 주름이 잡혀 로맨틱하고 풍성한 느낌을 주거나, 보석을 촘촘히 붙여 화려함을 주는 디자인이 많다. 하트라인 자체로도 볼륨감있는 웨딩드레스가 완성되지만, 네크라인 아래로 떨어지는 프린세스라인의 풍성한 치마자락은 가장 로맨틱한 웨딩드레스를 만들어준다.
올 가을 결혼하는 신부라면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신부를 만들어주는 하트라인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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