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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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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자주 만날수 있는 사이라면, 번호를 따는것보다 가까운 만남부터 먼저하라!!
학교나 학원에서 자주 마주칠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락처부터 먼저 물어보는 사례가 많습니다.
3.3.3이라는 규칙이 있는거같은데, 전 마지막 3인 3일안에 데이트신청을 하라는거밖에...
어쨋든 3.3.3 규칙을 꺼낸 중요한 이유는 번호를 따고 3일안에 데이트신청을 하는건 쫌 무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죠..
선수분들이야 하루만에도 가능한 일이겠지만, 평균적으론 힘든거겠죠..ㅋ
글을 읽는 분들이 남자라고 가정해봤을때,
흔히 여자들은 낯선 상황을 아주 꺼려합니다.
자주 대화하지않은 또 편하지않는 남자와 연락을 주고 받는걸 많이 불편해하지요.
거기에 데이트신청까지 급하게 해버린다면, 바로 수신거부 대상이 되버리겠죠?ㅋ
그래서 가장 좋은 조건이 수업을 같이 듣는 것입니다.
갖가지 많은 동기부여를 통하여 자리에 같이 앉는것이죠..
그게 번호를 따는것보다 그사람과 가까이 다가갈수 있고, 편한 존재가 될수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봐집니다.
필자의 지인들중 실패의 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복학생 A군은 같은과 후배 B양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친해지고 싶다는 말과 함께 번호를 물어보게 되었고, 성공적으로 번호를 딸수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엔 번호따는게 그래도 쫌 흔하더라구여~ 번호를 땄다고 해서 100%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거같아요..)
여느 단계처럼 문자를 하고 전화를 하게 되었지요~
밥을 같이 먹자는 첫번째 데이트신청에 기분좋게 거절당했고, A군은 큰 좌절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번의 거절이 실패의 끝이 된다는건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위축되는건 사실이겠죠?ㅎ)
그런 좌절감에 마주쳐도 가벼운 인사조차 하지못하게 되었고, 작은 희망이라는 전화통화마저 여학생이 받기를 거부하면서
조금씩 암울함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또, 시작을 했으면 끝을 보아라~
이 두 명언이 제가 말하고 있는 말의 시작과 끝을 잘 대변해주고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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