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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선택은 가장 중요하다.
새집으로 들어가는 경우 요즘 문제되는 새집증후군부터 살펴야 하고
이미 지어진 집을 선택할 경우 침실과 화장실 등의
공간과 벽지, 전기, 수도 등 문제되는 것이 없는지를 알아야 한다.
특히 주변의 시세에 비해 가격대가 낮거나 집이 지어진 지
오래된 경우는 시설에 대한 더욱 세세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일단 신혼집이 정해졌다면 최소 결혼 일주일 전까지
도배와 부분적인 시설의 수리, 인테리어 등 집의 단장을 마치도록 하는데,
가구의 배치와 이사업체 선정 등 입주 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미리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준비하면 중요한
사항을 빠뜨리는 실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집의 시설과 상태 점검
신혼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면 우선 집의 어떠한 점들을
살필 것인지에 대한 목록을 만들어 원하는 사항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집을 선택하도록 한다.
우선 수도와 전기, 보일러, 화장실, 보조키 등의 장소와
물품에 보수할 곳이 없는지를 살핀다.
수도가 잘 나오고 누수 흔적이 있는지에 대한 사항과
다가구 주택일 경우 세대별로 수도와 전기계량기를 별도로 설치했는지 확인한다.
또한 집의 선택에 있어 집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
또한 매우 중요한데, 난방 비용의 경우
어떠한 연료와 시설을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보일러의 종류가 기름, 도시가스, LPG인지와
보일러의 사용 기간과 소음 정도, 바닥 난방 등의 상태를 알아두도록 한다.
위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방과 화장실은
예비 신부가 더욱 신경써서 봐야 할 부분으로
화장실의 경우 타일의 상태와 붙박이식 용품들의 부착 상태와 바닥이 평평한지,
물 빠짐이 잘 되는지를 확인한다.
그리고 싱크대와 변기 등의 천장과 바닥의 이음새가
부실하지 않은지와 배수의 상태,
이에 따른 악취 등이 없는지도 직접 체크하도록 한다.
문과 창의 경우 여닫음 상태, 잠금장치도 확인하는데
외부와 접한 문과 창은 틈이 있거나 실리콘 마감이
제대로 안 되어 있으면 방습, 보온, 방한 등의 효과가 없어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입주 전 보수와 체크사항
집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체크한 후 가장 적합한 곳을
신혼집으로 선택하였다면 보수는 입주 전에 하는데
수도꼭지나 전기 배선, 보조키 등 보수할 리스트를 정해
도배하는 날 함께하는 것이 수월하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집의 개보수가 끝났다면 그럼 이사 전 도배와 바닥,
그리고 기타 인테리어를 한 뒤 이사 준비를 시작하자.
우선 도배의 경우 벽에 젖은 흔적이 있는지를 살피고
바닥은 장판을 걷어 습기나 구석에 곰팡이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도배와 장판은 새로 바꾸게 될 경우 대개 1주일 전에는
마무리를 해놓도록 하는데 벽지와 장판을 어떠한
재질과 색상의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집 안의 분위기가 바뀌므로
기능적인 측면과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고려하자.
벽지는 가구와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정하는데
전세나 월세로 들어가는 경우 가격과 질은 적당한 것으로 정한다.
본격적인 이사 준비
위의 사항들을 토대로 신혼집의 선택과 점검 과정을
끝냈다면 본격적인 이사 준비에 들어간다.
우선 이사 업체를 선정하는데 시도조합이나
연합회에 등록된 업체인지를 확인하고
요금과 훼손, 파손, 손실 등에 대비한 책임한계를 계약서를 통해
명확히 하는데 포장이사가 보편화되어 있는 요즘은
계약만 확실히 해두면 이삿짐 사고로 인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아두자.
만약 계약서 없이 구두로 요금만 합의한 상태로 이용한 경우라도
이사 도중 피해가 발생할 경우 책임 소재를 다툴 수 있으므로
관할 구청에 해당 업체가 이사피해보증보험에 가입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둔다.
신혼살림을 옮기기에 앞서서는 전화코드, 전기 콘센트의 위치와 개수,
그리고 전압과 가스 등을 미리 체크하고
신혼집 각방의 크기와 높이, 구조, 방문, 창문의 크기를 고려한
가구 배치와 인테리어를 미리 구성해 그에 따라 짐을 옮긴다.
이삿짐은 큰 가구부터 옮긴 뒤 어느 정도 집의 자리가 잡히면
가전제품과 옷가지, 주방용품 등을 순서대로 옮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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