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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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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fiogf49gjkf0d 17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미혼 직장인 13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57.5%가 `결혼의 조건으로 맞벌이를 제시하겠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4%, 여성이 49.8%로 각각 집계돼 여성보다는 남성의 비중이 높았다.
맞벌이를 희망하는 이유로는 `서로의 자아실현을 위해`라는 응답이 38.3%로 가장 많았고, `생활비나 교육비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서`(35.8%), `주택마련을 위해`(13.9%) 등의 순으로 조사돼 금전적인 이유로 맞벌이를 하겠다는 응답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맞벌이를 할 경우 배우자의 월 평균 희망수입은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이 37.2%로 가장 많았고,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 (33.8%),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17.0%), `500만원 이상`(4.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맞벌이를 원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33.3%가 `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서`라고 답했다.
또 `서로 같이 보낼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4.3%), `자신이나 배우자가 가사일에 충실하길 원해서`(20.4%), `직장에서 벗어나 쉬고 싶어서`(19.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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